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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8/04/16 18:18, IT & Tech]
오늘자로 KISDI(정보통신정책연구원 http://www.kisdi.re.kr)가 웹 2.0 시대, 디지털 콘텐츠의 사회적 확산 경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군요. 결론부터 말하면 웹 2.0 능동성과 창작성은 기대 이하이고 대형 포털의 폐쇄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겁니다. 단순 검색에서 블로그, 커뮤니티까지 모든 웹 이용은 포털 사이트 의존이라는 국내 인터넷 환경의 PC통신화를 그대로 전한 것 같습니다. 이번 연구 보고서를 위해 주1회 이상 블로그를 업데이트하는 15~45세 사이 블로거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는데 국내 블로거 가운데 41.6%가 스크랩한 자료 저장 공간으로, 20.8%가 사진 게시 장소로, 18.6%가 안부 교환을 위한 용도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로그 개설 이유(%)
주 이용 포스팅 방법(가끔 사용하는 편 이상, %)
블로그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일부 비공개 포함, 복수응답, %)
블로그의 개방성과 콘텐츠 확산에 대한 태도에도 소극적이라는 결과가 보이는군요. 응답자 중 74%가 자신의 블로그 중 일부를 비공개로 설정해놨다는 것, 68%가 주로 사적 콘텐츠 위주로 블로그를 꾸몄다는 것 등을 들어 여론 형성의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블로거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정보 수집과 확산, 공유 면에서 소극적이라는 겁니다. 보고서는 이들 문제는 부분적으로 포털 사이트에 대한 웹의 종속과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포털의 완결성과 폐쇄적 정책 때문이라는 거죠. 요즘 주춤한다지만 블로거에 트래픽 폭탄을 안겨주는 다음 블로거 뉴스에 등록된 RSS 주소가 5만여 개라고 합니다. 단순 RSS 수집 기능을 떠나 개인화된 메타 블로그 서비스로의 발전 가능성(지금도 그렇지만)이 보인다는 한RSS에 등록된 RSS 주소가 2만 5,000여 개로 들었고, 가장 큰 메타블로그라는 올블로그에 등록된 RSS 주소가 10만여 개 정도 되나요?(여기에서 언급한 수치는 정확한 게 아니라 주워들은 얘깁니다) 국내에서 탑블로거 위주로 마케팅을 한다 치면 1만 명 이상이면 충분, 아무리 많이 모아도 10만 명 정도면 거의 울트라 캡숑이라는 말도 누가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블로그 쓰는 사람이 1천만 명 이상인데 말입니다. 연구 보고서에 나온 내용은 사실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결과죠. 웹2.0이라는 말이 나온 뒤 관련 서적이 많이 나왔는데 몇 가지 법칙이랄까 뭐 그런 것도 나왔었죠. 1% 법칙, 롱테일, 어텐션 이코노미(Attention Economy) 등등. 이들은 서비스의 개인화부터 주도권의 이전, 생산자의 증가와 권력 이동 내지 분배, 생산과 유통의 분리, 단순 소비자가 아닌 소비자이자 생산자 그룹의 등장 등을 말하지만 능동적 생산자가 굳이 아니더라도 부분적이나마 생산자 그룹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 자연스레 포털의 변화를 촉진시킬 요소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보면 "웹 2.0 능동성과 창작성은 기대 이하이고 대형 포털의 폐쇄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웹2.0 능동성·창작성 기대 이하"라고 생각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린 지금 모두에게 작가나 기자, 프로페셔널이 되라고 하는 게 아니니까요. 능동적 생산자 그룹이 블로그를 쓰는 1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 중 60∼70%가 되기를 바라고 이 연구 보고서를 쓴 건 아니겠죠. 보도자료 내용만 봤으니 실제 연구 보고서에 나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능동적 생산자의 추이와 영향에 대한 것, 웹페이지 검색 등 현재 PC통신형이 아닌 개방적 검색 분야에 대한 추이와 가능성, 포털의 폐쇄적 정책이 부분적이지만 깨지고 있는, 혹은 그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연구 등의 내용이 있다면 좋겠네요. 포털의 폐쇄성 역시 한계에 봉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계속 이전 중이지 않을까요? 얼마 전에 특정 와인 정보를 찾다 보니 인사이드 정보 위주의 네이버에선 도통 원하는 답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만 구글에선 한 방에 찾은 적이 있습니다. 한국형 포털이라는 게 대세 위주, 익숙해진 그래서 이제 편한 인터페이스여서 좋고 편의는 극대화됐다지만 점점 더 세분화되고 다변화되는 소비자의 니즈를 언제까지 만족시켜줄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계속 그럴 수 있겠지만 만족도가 떨어지는 분야는 작지만 계속 늘어나지 않을까요. 뭐 지금이야 그렇죠. 어떤 사업을 제안해도 '포털과의, 그 중에서도 네이버와의 대척점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프로젝트 실행의 첫 번째 포인트가 되겠지만 중요한 건 그러니까 가능성에 대한 내용이 더 궁금한 거 아니겠습니까. 관련 보도자료는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8/03/17 08:49, IT & Tech]
어제죠. 대한민국블로거컨퍼런스(http://helloblogger.kr)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뱅크미디어가 지난해 8월부터 기획하고 포털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2,400명이 사전 등록을 했는데 행사 당일에 참석한 블로거는 절반 정도라고 하네요. 행사에 다녀온 후배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내년 행사는 아직 기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에 들어간 예산은 2억 원+알파. 예산이야 행사만 잘 되면 상관없겠지만 생각보다 블로거가 많이 오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행사 후 블로그에 올라오는 포스트의 반응을 보고 내년 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참석자 절대다수는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 회원이 많았다고 합니다. 처음 기획할 때에는 올블로그나 이글루스 등 여러 블로그 관련 집단을 고려했는데 포털 블로그의 회원이 많이 참석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건 뭐 그냥 그렇다는 것이고요. 행사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합니다. 행사 진행 요원만 해도 100명 가량이었고요. 내용은 블로거 스피치의 경우 개인당 15분으로 너무 짧은 것 아니냐는 불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 관계상 발표자가 전달하려는 내용을 모두 말하지 못했다는 인상을 꽤 받은 모양이죠? 하지만 발표가 끝나고 별도로 마련된 블로거 사랑방에서 발표자와 블로거가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건 이런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는 좋은 장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맨 위에 있는 사진은 블로거가 현장에서 방명록을 남길 수 있게 한 것인데요. 여기서도 어김없이 블루스크린이 뜨는군요. 누가 어디에 누구와 함께 있던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하는군요. 포스가 함께 하기를. 2008/02/02 - [Note] - 당신의 블로그는 얼마나 환경을 파괴하나요? 2008/01/04 - [Note] - 온라인판 심시티? 'MyMiniCity' 2007/12/19 - [Note] - 정보를 퍼가세요 '웹위젯'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8/02/02 00:20, IT & Tech]
아래쪽에 단 위젯은 블로그에 접속자가 얼마나 접속하느냐에 따라 전기 소모량과 방문자 트래픽을 탄소 배출량으로 계산해 표시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그린IT에 대한 관심이 높죠. 물론 단순한 유행 정도는 아닌 모양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길바닥에 버리는 껌이 완전히 분해되는데 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껌 버리면 태형에 처한다는 싱가포르가 조금이지만 이해도 가는군요. 이런 정보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이들이 보는 책이긴 하지만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이라는 책도 볼만하다고 합니다. 아무튼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 블로그에는 방문자가 그리 많지 않으니 이산화탄소 배출이 별로 없겠군요. 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한다고 즐겁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아. 그런데 네이버 같은 곳에 이 위젯 붙이면 어떻게 될까요? 이거 포털 사이트들은 친환경 관련 분야에 돈좀 써야겠는데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11/08 23:43, IT & Tech]
네이버 검색 결과 페이지가 바뀌었습니다. 이미 올린 분도 많더군요. 저녁 늦게서야 보게 됐습니다. 아무튼 네이버의 검색 결과 페이지 변화는 검색 결과 자체에 대한 변화는 아니지만 녹색 톤을 살리고 깔끔하게 디자인을 손본 것 같습니다. 기술은 잘 몰라서 말을 못하겠지만 The Best Method 님이 올리신 '서양화된 네이버 검색 페이지..'를 보니 소스 코드도 웹 표준을 100% 준수한 건 아니지만 나름 노력을 기울인 모양입니다. 다른 변화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검색 결과에 나온 기사 제목을 누르면 해당 사이트로 직접 이동하고 바로 옆에 네이버 바로가기 링크가 있었죠. 바뀐 페이지를 보면 제목을 누르면 해당 사이트로 직접 이동하고 네이버 바로가기 링크는 아래쪽으로 뺐습니다. 온라인신문협회도 7일이 지난 기사에 대해서는 무조건 아웃링크로 빼라는 요구를 한 적이 있는데요. 이것과는 관계가 없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해당 사이트로 분산을 시키라는 요구에 대해 어느 정도 받아들인 과도기적인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10/29 18:32, IT & Tech]
오늘 검색엔진을 개발하는 회사 관계자가 놀러왔었습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관심이 또 관심인지라 당연지사 검색엔진과 검색 시장에 관한 얘기가 안줏거리였습니다. 이 회사는 구글을 따라잡겠다는, 아니 이보다는 구글 이상(Beyond Google)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가 있는 곳입니다. 요즘 패기 넘치는 벤처 보기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적어도 포부 면에서는) 가장 스케일 큰 곳을 본 느낌이네요. 아무튼 얘기하다가 보니 자연스레 국내 포털이 웹 페이지 검색에 취약하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예로 시장조사기관 매트릭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했더군요. 검색 시장 전체를 보면 국내 포털 검색 서비스에서 웹 검색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저하게 낮습니다. 2006년 12월 기준으로 웹문서 검색은 1억 4,000만 건의 PV를 기록하고 있는데 대부분 구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무려 78.8%에 이릅니다. 이미 웹문서 검색 시장은 우리나라도 구글이 점령하고 있는 셈이죠. 물론 검색 전체에서 웹 검색이 차지하는 비중은 외국에 비해 턱없이 낮습니다. 국내 포털 사이트, 그러니까 네이버나 다음 같은 곳은 모두 웹 검색보다는 사이트 내에 위치한 콘텐츠 검색을 먼저 보여줄 뿐 아니라(중요도에서 일단 웹 검색보다는 다른 것에 더 비중을 둔다는 얘기죠) 검색 능력 자체도 떨어지는 구석이 있다는 것이죠. 앞으로 웹문서 검색이 중요해진다면 어떤 것에 중점을 둬야 할까요? 구글의 예를 들더군요. 구글이 성공한 이유를 분석하면 2가지를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다들 얘기하는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이죠. 사실 검색에 들어가는 파라미터는 보통 50가지는 된다고 합니다. 49개는 같았고 달랐던 건 페이지랭크 하나였던 거죠. 이게 구글과 구글이 아닌 검색의 차지였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성공 요인은 분산 시스템입니다. 벤처 환경 자체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구글의 분산 시스템은 정말 훌륭하다고 하더군요. 조금 오락가락합니다만(이해하십시오. 회식 전이라 급하게 쓰느라) 다시 검색 파라미터로 돌아가서 검색 기술력을 뽐내고 싶다면 여기에 다른 기술을 넣어야 하는 건 분명합니다. 만일 국내 포털 사이트가 다가올 웹 검색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면 이들 분야에 대한 기술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물론 독창적인 알고리즘이어야 하겠고요. 구글이 페이지랭크를 적용했던 건 1999년(정확한 건 아닙니다) 웹 환경에 맞춘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웹은 당시보다 20배 이상 커진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 맞는 검색 환경 개발이 절실해진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번외편 격인 얘깁니다. 사실 지금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는 사람들은 별 불만이 없습니다. 왜냐?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세를 따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 이들도 있지만 사실 필요한 정보는 모두 포털이 포괄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겠죠(그게 그 말인가요?). 여기에는 그럼 어떤 기술이 들어가느냐? 회사를 찾았던 검색 관계자가 그러더군요. '알바 2.0'이라고. 왜 그런 말도 있죠. 이런 말도 덧붙이더군요. 첫눈이 350억에 팔린 이유는 이전 네이버 검색보다 알바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말이 잘 먹혔다는(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현재 상황에서 가장 좋은 답을 보여줄 수 있는 건 반은 기술, 반은 사람이 개입되는 게 아니겠냐는 말로 네이버가 보여주는 좋은 검색 결과(웹문서 제외)의 이유를 얘기하더군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웹은 점점 방대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99년과 2007년의 웹은 무려 20배나 차이가 난다고 하지 않습니까? 내부 콘텐츠의 외부 검색을 차단하는 건 방법이 아닐 겁니다. 어차피 개방이 된다면 지금 준비해야 할 건 더 넓은 세계를 포괄할 수 있는 웹문서 검색 능력의 강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오늘 찾아온 그 개발사의 통 큰 바램(구글 이상이 되겠다는)도 이뤄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바 2.0이 주는 현재의 혜택도 좋지만 검색 2.0 시대를 국내 포털, 개발사가 내다봤으면 하는 그런 바램 말입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09/21 11:51, IT & Tech]
오늘 쇼핑저널 버즈(www.ebuzz.co.kr)가 작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버즈가 전자신문인터넷 채널을 통해 포털과 쇼핑몰 등에 배포하는 기사 내에 버즈블로그(blog.ebuzz.co.kr)에 등록되어 있는 블로그 포스트를 관련기사 형태로 링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죠. 최신형 중급 DSLR 스펙 비교해보니(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0&article_id=0000192675§ion_id=105&menu_id=105) 별 건 아니죠? ^_^ 하지만 나름대로 작지만 가치는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즈의 경우에는 자체 생산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블로그 링크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줄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도 있겠죠. 활성화가 된다면 블로거 입장에서는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의 뉴스에 걸린 링크를 통해 트래픽 등을 얻을 수도 있겠고요. 사실 이런 작지만 내부에선 꽤 가치를 두는 작업은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즈가 서비스 중인 쇼핑키워드의 경우에도 버즈 기자들이 미리 혹은 당장 뽑은 태그와 매칭되는 블로거가 쓴 포스트를 함께 보여줄 수 있도록 하기도 했죠. 뭐 별 건 아니지만 ^-^ 블로거와 소통하는 나름대로 작은 준비를 한 것이라 올려봅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08/03 09:47, IT & Tech]
포털이 뚫리고 있다? 낚시를 하려고 쓴 건 물론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포털에 공급하는 모든 콘텐츠는 아예 콘텐츠 자체를 전송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대부분이 텍스트였고 사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일부 방송을 포함한 동영상이 포털에 전송됐다지만 콘텐츠에 대한 컨트롤은 여전히 포털이 맡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이제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플래시 기반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언론사가 확보한 영상을 텍스트에 얹어 살포시 포털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태그스토리나 UCC 콘텐츠를 무기로 삼는 기존 동영상 업체, 판도라나 엠엔캐스트, 그리고 포털이 직접 서비스하는 탓에 아무래도 불리한 점이 있을 수는 있지만 다음도 동영상 플랫폼 제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들 동영상 플랫폼의 장점은 퍼가기 쉽다는 것인데, 예전에 포털에 게재되던 동영상과 달리 플랫폼 사업자가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들어 포털이라는 거대한 유통공간과 언론사를 위시한 콘텐츠 생산자 간에 유통구조 개편을 두고 씨름을 벌이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조선과 동아, 전자 등 11개 매체가 참여한 뉴스뱅크가 포털과 유통구조를 바꾸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해에는 디시인사이드와 웃긴대학 등 대형 커뮤니티 위주 콘텐츠 사이트 모임이 포털에서 탈피(사실 탈피라기보다는 결국 상생을 얘기하고 싶었는지 모르지만)해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시 동영상으로 돌아가 볼까요. 이승엽 선수 경기 결과나 평가를 보기 위해 다음의 일본야구 토론방에 자주 갑니다. 얼마 전에도 글을 읽다보니 동영상이 하나 나왔는데 퍼온 동영상 플레이어 상에 광고가 떠있더군요. 이런, 포털이 게재한 광고도 아닌데 여기에 있군요. 작은 구멍이지만 앞으로 이런 구멍은 원하든 원치 않든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더군요. 텍스트도 UCI나 OCI 같은 식별코드를 붙이거나 XML을 기반으로 한 NewsML(뉴스뱅크_참고로 뉴스뱅크는 UCI를 기반으로 한 NewsML이죠, 언론재단) 등으로 바뀝니다. 단순하게 텍스트 날리는 게 아니라 바코드 붙여서 날리고 컨트롤로 생산자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제까지 이렇게 안 받았으니까 반대하겠다 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동영상처럼 이미 여러 플랫폼을 통해 퍼오는 콘텐츠의 내부 편집 공간에 대해 포털이 무조건 막는다는 건 한계가 있겠죠. 다만 이런 일로 인해 발생할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포털에 게재된 동영상이 있는데 이상한(?) 광고가 붙었다 이러면 누구 책임인가요? 물어보니 이제까지는 양쪽 모두의 책임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포털 게시판에 일반인이 동영상을 퍼왔다 그러면 셋 다 책임. 관리 책임도 묻게 된다는 것인데, 이런 이유로 포털이 판도라처럼 광고를 맨 앞에 끼우는 동영상 플랫폼을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도 맞는 얘기죠. 이슈가 되는 동영상은 순식간에 수많은 게시판에 게재됩니다. 한꺼번에 수백, 수천 개의 포털 게시판에 붙을 수도 있고 관리자인 포털은 관리 책임을 지게 되는 수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분위기를 막고 모든 콘텐츠의 생성 수단 혹은 플랫폼을 포털 것으로만 쓸 수는 없는 상황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필요한 게 플랫폼 사업자를 포함한 생산자, 포털을 포함한 유통자, 그리고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광고 대행업자 등의 협의가 필요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책임 소재에 대한 부분도 명확하게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게시판에서 동영상 하나 봤을 뿐이지만 생각은 참 많아지네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05/22 12:02, IT & Tech]
다음(www.daum.net)이 오늘 뉴스 검색 서비스를 웹 문서 수집 기술인 웹 크롤링 방식(웹 크롤러-웹 검색 로봇)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다음은 다른 포털과 마찬가지로 자사의 뉴스 서비스(미디어다음)와 제휴한 기사를 중심으로 뉴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다음은 이번 개편에 따라 중소 인터넷 미디어와 지방전문지, 주/월간지 등 다양한 시각의 뉴스 기사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뉴스에 대해서는 아웃링크 방식을 전면 적용하는 건 아니지만 원한다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자사의 웹 크롤러를 이용해 웹 문서 등록 신청 제휴 사이트(info.propose.daum.net)에 신청한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는데 매체, 기자, 주제 등 세분화된 기준에 따라 검색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언급했던 것 같은데 네이버도 비슷한 식의 소위 '열린 검색'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다음의 열린 뉴스 검색 서비스까지 더해 앞으로 포털의 뉴스 서비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는군요. 포털 쪽에 출입하는 후배에게 물어보니 포털도 정책을 확실하게 정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기존 방식대로 CP만 받아들인다면 비용 부담도 있고 포털에게 언론사에 준하는 책임을 묻는 분위기 상 여러모로 포털은 CP를 줄이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겠죠. 더구나 신규 가입(?)을 원하는 CP라면 더더욱 받아들이기 힘든 구조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냥 다 검색을 기반으로 한 아웃링크 식으로 뉴스를 재편할 수도 있겠지만 기존 언론사의 반발도 있을 수 있고 그보다 더 큰 건 포털을 찾는 사용자가 불편해할 수 있다는 점이 걸리겠죠. 그러니 이런 기존 CP 구조의 유지 하에 열린 뉴스 검색을 병행하는 변칙적인 혹은 과도기적인 단계에 온 게 아닐까 싶네요. 장기적으로는 결국 열린 뉴스 검색을 통한 진입 장벽의 완화, 트래픽 분배 등이 포털이나 언론사 등에게 득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50만원, 100만원씩 가져가는 그나마 혜택 받은 중소 미디어에게도 장기적으론 이게 더 득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문제가 조금 있죠. 이미 포털식 서비스에 익숙해진 사용자의 불편이 첫 번째 문제이고 준비되지 않은 언론사 사이트가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하나는 당장 수익 모델이 전무하고 열악한 중소 미디어 입장에선 CP를 통해 받는 그 한 푼이 아쉬울 수 있다는 것도 참 아이러니네요. 뭐 대의를 따르자나 당장 배가 고프다고 해야 하나요? ^-^ 그리고 지금을 과도기라고 한다면 당장 검색으로 뉴스를 보는 것보다는 포털 뉴스 코너에서 기사를 보는 사람이 상당하다는 것도 고민이 될 수 있겠고요. 이쪽에 대한 진입장벽은 아직도 건재(?)한 셈이니까 열린 검색은 되어도 열린 뉴스는 아닌 셈이죠.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05/16 08:05, IT & Tech]
친구(사실 자넨 날 친구로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네에게 처음으로 편지를 쓰는 것 같군(물론 난 자네 연락처도 사실 모르고 더 중요한 건 자네가 날 모른다는 것이지만). 요즘 자네와 그 누군가 외국 양반, 구 씨와 비교하는 얘기가 많더군. 국회나 언론사 쪽에서도 자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는 모양이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게. 압력도 누구나 받는 게 아니네. 압력밥솥을 빼면 아마 다 가진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중에 하나일 거야.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자네와 구 씨를 비교해서 자네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오니까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 서비스는 자네가 훨씬 좋다는 거야. 구체적으로 검색한 결과 화면을 보여주면서 자네가 더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더군. 맞아. 자네 서비스가 훨씬 뛰어나네. 나도 그걸 기꺼이 인정한다네. 하지만 자네에 대한 비판의 핵심은 그게 아니었던 것 같아. 외형적인 서비스로 따지면 나도 구 씨네 것보다는 이미 자네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고 그게 더 편하다네. 하지만 비판은 이런 서비스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산업적인 면에서의 비판이라네. 인터넷을 큰 가게로 따져보게. 어디 조사에서도 나왔더군.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쓰는 사람이 하루에 방문하는 걸 따져보면 자네와 그 포털 친구들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그냥 나오는 사람이 80%가 넘는다는 거야. 그냥 뚝 잘라서 80%라고 치고 얘기하세. 그럼 나머지 20% 놓고 그 많은 가게들이 경쟁을 해야 하는 판이지. 어떤 친구들이 그러더군. 요즘 나오는 인터넷 매체들 보면서 포털 기생 미디어라고 말이야. 이걸 매체를 욕해야 하나? 자네가 80% 먹고 있는데 어쩌겠나. 거기에 입점을 하든지 그게 아니면 나머지 20%에서 선택을 기다려야 하지 않은가? 그런데 중요한 건 나머지 20%에서 선택받는 것도 결국은 자네 가게에 있는 그 검색인가 뭔가에서 받아야 하는데 이게 어디 쉬운가 검색 결과만 봐도 알 수 있을 거야. 지금 자네 서비스에 나오는 걸 보게. 검색 결과 찾아보면 다 자네 꺼야. 우리 꺼 찾으려면 맨 아래에서 페이지 열심히 넘겨야 하는데 사람들이 그거 보겠나? 블로그도 자네가 하고 쇼핑도 자네가 하고 미디어는 남의 글 모아서 자네가 하는데 수익은 자네가 다 가져가면 우린 뭐 먹고 살겠나. 그 누구야. 얼마 전에 입점했다가 매장 뺀 친구도 있지? 올 누구던데. 그 친구도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돈이라도 더 쳐주지 그랬나. 요즘 우리 가게도 살림살이가 그다지 넉넉하지 않다네. 자네 탓만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굳이 매체가 아니더라도 자네가 가격비교 하면 가격비교 망하고 자네가 쇼핑하면 쇼핑하는 곳 망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물론 큰 곳이야 나름대로 살겠지만 작은 가게들은 어쩌겠나. 자네 요즘 기분이 어떤지는 내 잘 모르겠지만 곰곰이 생각해보게. 지금 같은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좀 다른 사람과 나누는 그런 맛 말이야. 인터넷의 기본이 뭔가? 하이퍼링크라고 하지 않나. 연결에 묘미가 있는 거라네. 5월 달에 매장 인테리어 바꾼다면서? 이런 거 어느 정도 고려하면서 바꿀 것이라 믿지만 앞으로 바꿔야 할 게 더 많은 게야. 아무튼 이제까지 그 자네 가게 같은 걸 포털이라고 하지. 그 친구들 시장 잡았다고 해도 3년 넘은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아마 이렇게 오래 잡는 건 자네가 처음이긴 할거야. 그래도 명심해야 할 건 인터넷이라는 이 시장이 언제든 한순간에 바뀔 수도 있다는 교훈은 예전에 충분히 배우지 않았나. 아무튼 잘 지내게.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05/07 08:09, IT & Tech]
사실 국내 초기 검색 사이트 시절엔 야후를 주로 썼던 것 같다. 국내라고 할 것도 없이 토종 검색 사이트가 없었던 탓이 크다. 짧은 트렌드를 반영했던 몇몇 사이트를 뒤로 한 채 한때, 아니 꽤 오랫동안 다음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물론 다음을 썼던 이유도 검색보다는 이메일이라는 당시의 트렌드를 받아들여야 했기 때문이겠지만. 그러다가 어느 순간엔가 네이버가 시장을 휘어잡았고 다음과의 순위 경쟁에 들어가더니 그야말로 독주시대를 연 상태다. 공성보다 수성이 어려운 법이라지만 네이버는 여전히 국내 포털 사이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이 견고함은 쉽사리 무너질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네이버에 주도권을 빼앗긴 다음은? 경쟁에서 이미 밀린 라이코스를 인수하는(물론 나름의 이유는 있었겠지만) 건 익사이트나 알타비스타를 인수했던 다른 머저리(?)들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았다. 집안은 망해가는데 페라리 구입했다고 뽐내는 그런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다음의 변화가 시작된 건 재미있게도 2위로 내려앉은 다음이다. 다음 스스로가 네이버보다 낮은 곳으로 내려앉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제 따라잡겠다고 벼르게 된 순간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2위 이전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 같은 제휴나 지원도 마다하지 않는다. 올블로그와 제휴를 한다거나 티스토리를 공동 진행하고 구글과 손을 잡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다음 웹 검색 베타버전을 내놓았다. 웹 검색 바로 전에는 다음 블로거 뉴스를 외부에 개방하겠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 지금도 다음의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네이버도 5월 안에 대대적인 개편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확하게 알려진 건 아니지만 네이버는 이미 몇 달 전부터 중소 규모의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네이버판 열린 검색'을 위한 계약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전까지 네이버와 계약을 맺고 콘텐츠를 아예 FTP로 전송해야 가능했던 일들을 검색 계약만으로 네이버 검색 결과를 통해 외부와의 소통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아무튼 실제 네이버가 어떤 일을 벌일지 알게 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듯하다. 5월 달 혹은 그 다음에 네이버가 할 일에 대한 기대는 기대 자체로 남겨두는 게 좋겠지만 지금까지 네이버가 했던 많은 일들은 방어에 급급하다는 인상이 짙다. 자신이 가진 것을 지켜내려는 당연한 마음에서 비롯된 정책이 대부분이라는 얘기다. 네이버의 블로그 시즌 2는 싸이월드의 C2 만큼이나 불편하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지만 아무튼 이들 서비스는 모두 복잡함보다 단순함이, 폐쇄보다 개방이 우선시되는 지금의 트렌드를 반영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네이버가 뭔가를 하지 않았다는 건 아니다. API를 공개했다거나 위젯 같은 네이버 데스크톱 등을 공개하는 등 이것저것 하긴 한다. 네이버 입장에선 골치 아픈 일도 많긴 하다. 검색엔진 자체의 경쟁력보다는(적어도 구글 같은 곳과 비교한다면) 자사 내 서비스 개념을 앞세웠다는 점은 업계의 공룡이 되는 발판이 되었지만 그만큼 외부의 견제도 높아지게 만들었다. 정치권의 포털 제재 움직임이나 조선일보가 주도하는 뉴스뱅크, 태그스토리 등으로 대변되는 언론을 이용한 광고 수익 배분의 요구 등이 올해 네이버를 비롯한 국내 포털에 부담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물론 검색을 쥐고 있는(앞서 검색보다 서비스 개념이 강하다고 했지만 이는 원천 검색 능력과 비교했을 때의 얘기다) 네이버 등 포털에게 견제는 숙명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포털은 성격상 외국 포털보다 더 많은 도전을 감내해야 한다. 포털 자체가 토털 이상이 되어버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원천 경쟁력인 검색 자체에서 네이버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지 묻고 싶다(아니 이건 내부에서 자신들에게 스스로 질문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앞서 언급했듯이 다음 웹 검색에 대한 별다른 정보를 읽지 않은 상태지만 아무튼 국내 포털은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할 시점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처럼 내부에서 모든 걸 소화하려 한다면 애플이 1984년 슈퍼볼 광고에서 보여줬던 것 같은 도전(예컨대 뉴스뱅크나 태그스토리의 성공 여부를 떠나 나눠먹자는 식의 접근은 계속될 것이고 결국 포털은 길을 열어줘야 하지 않을까?)은 계속될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포털은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대대적인 개방이 필요할 것이다(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선 앞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결국 포털은 길을 열어야 하는 한 가지 요구를 받고 있으니까). 규모 있게 돈이 되어 주는 건 여전히 검색을 통한 게 대부분이다. 기본만 쥐고 있으면 지금과 같은 영향력은 발휘하지 못할지 몰라도 트래픽이나 돈은 충분히 쥘 것이다. 거대한 메타 사이트로의 회귀도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구축한 아성 탓에 견제와 도전에 직면하게 되지 않을까? 포털에게 묻고 싶다.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가? 인터넷의 생리상 검색이라는 엄청난 수단을 갖춘 포털 사이트는 다른 수많은 생산자(콘텐츠가 됐든 뭐가 됐든)와의 상생을 고민할 때다. 지금 가진 모든 걸 두고 벌써(?) 근사한 축배를 들지는 않았으면 한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도 그 대단한 사이트(구글)의 첫 투자를 받은 뒤에 버거킹에서 조용히 자축하지 않았나? 그리고 그들은 다시 검색을 두고 고민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04/13 11:37, IT & Tech]
사실 돈 받고 팔아야 할 것도 인터넷에선 공짜 아니면 야박한 인심 바로 느낄 판에 텍스트로 이뤄진 기사 콘텐츠가 제대로 대접받긴 어려웠던 게 사실입니다. 더구나 포털 사이트에 기사를 공급하고, 포털은 이렇게 모인 기사를 한꺼번에 서비스하다 보니 독자도 해당 매체의 사이트를 찾는 것보다 포털에서 토털 서비스를 받게 됐죠. 콘텐츠는 모여야 힘이 생기는 법인데, 이 힘을 포털이 독식하게 되면서 기사 콘텐츠는 질이 아닌 양으로 싼값에 파는 형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포털에 기사를 공급하려고 가면 얼마나 콘텐츠의 질이 좋냐를 물어보는 게 아니라 한 달에 몇 건이나 만드냐는 질문부터 받는다고. 근수로 재서 파는 느낌이겠죠? 사실 뭐 포털만 탓할 문제겠습니까? 자신들이 만든 콘텐츠의 가치를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 없이 넘긴 게 잘못이지 뭐. 아무튼 소비자는 좋지 않냐 그러면 또 할 말도 없지 않습니까? 다만 편해진 건 좋은데 포털이 독점적인 지위를 심하게 갖게 되었다는 것과 콘텐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게 되어 질적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는 게 문제죠.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기사 콘텐츠를 그냥 근수로 팔던 것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매개로 포털의 장벽을 뚫어보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계속된다기보다는 이제 시작이겠지만). 조선일보가 주축이 된 뉴스뱅크의 경우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뉴스뱅크는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질서를 표방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세계일보 등 10여 개 매체(현재)가 참여한 언론사 공동 아카이브 시스템입니다. 물론 언론사 공동이라는 말은 너무 대표성을 띠는 듯한 느낌이라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뉴스뱅크 설명을 잠시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정보통신부가 밀고 있는 콘텐츠 식별 체계인 UCI를 기반으로 한 NewsML을 이용해 표준 포맷, 단일 분류체계를 확보하는 걸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얘기합니다. 물론 실제로 중요한 건 이를 이용한 게 되겠죠. 온라인 유통, 그 중에서도 광고 사슬에 들어가려는 것입니다. 기존 온라인 유통은 광고주가 광고대행사에, 다시 미디어랩에 그리고 최종적으로 포털로 이어지는 구도입니다. 이들이 돈을 나눠 갖게 되죠. 뉴스뱅크는 이 사슬 사이에 저작권을 가진 콘텐츠를 이용해 들어가 포털과 수익을 배분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 뉴스뱅크는 이를 아웃바운드 광고라고 말하는데요. 쉽게 말해 지금 포털 뉴스 코너에서 기사를 하나 누르면 최종 페이지 내에 들어가는 광고가 되겠네요. 로이터의 경우 기사를 출고할 때 아예 문맥에 맞는 텍스트 매칭 광고를 함께 붙여서 내보내는데, 뉴스뱅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뉴스뱅크는 지난 3월 공동 사진 사이트인 뉴스뱅크 이미지를 오픈했고 포털과의 전면전에 해당하는 기사 내 광고(아웃바운드 광고)를 올해 3/4분기에는 적용하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서 뉴스뱅크가 내세우는 건 기사가 들어간 공간의 편집권 등을 저작권자의 의도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텍스트 외에 사진, 동영상, 광고 등이 모두 저작권자의 의도를 반영해 포털에도 게재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참고로 네이버가 얼마 전 동영상 가이드를 배포했다는데, 이에 따르면 동영상의 게재는 일부 제한은 있지만 허용하되 광고는 불허한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뉴스뱅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UCI 코드를 부여한 NewsML의 단일 표준 포맷을 핵심으로 내세워 텍스트와 동영상 등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공급하려고 합니다. 이에 비해 태그스토리는 동영상을 핵심 병기로 내세웁니다. 물론 뉴스뱅크와의 공통점이라면 '기사 플러스' 상품이라는 점이죠. 내세우는 논리도 같습니다. 기사 내 공간은 저작권자의 의도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이 공간에 기사와 매칭되는 동영상을 태그스토리 포맷(플래시 플레이어)으로 넣고 여기에 4∼5가지 형태의 광고를 얹는 것이죠. 그리고 뉴스뱅크처럼 이 광고를 포털과 저작권자, 그리고 배포 채널인 태그스토리가 나눠 갖는 것입니다. 차이는 조금씩 있겠지만 뉴스뱅크나 태그스토리 모두 기존에 포털이 혼자 먹던 걸 나눠 먹겠다는 건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이런 점에서 보면 뉴스뱅크와 태그스토리도 경쟁 아닌 경쟁 형태라고 봐야 할까요?). 아무튼 이런 콘텐츠를 매개로 포털의 장벽을 뚫어보려는 시도가 올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7/01/09 11:54, IT & Tech]
포털 사이트에서 기사를 읽다보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댓글이 기사보다 더 재미있을 때가 많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어떤 기사가 올라왔는지 확인을 하는데 자연스레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싶은 마음에 댓글을 보게 됩니다. 뭐 머리 아프게 복잡한 내용은 없고요. 그냥 오전에 본 댓글 몇 개 모아봤습니다. ^-^ 1. '[S브리핑] 고소영 논란, 무엇이 문제?' 3. '최민수 “죄민수, 이렇게하면 어때?' 4. 게임 홀대 `도 넘었다' 더군다나 게임제작에 가장 중요한 핵심인 엔진을 대부분 수입해서 비슷비슷한 게임만 양산하고 있는 게임계도 책임이 있지.. 이런걸 업보라고 해야하나..과도기라고 해야하나..^^ 5. 한국 천문학자가 특이천체 발견 ‘쾌거’ 6. 대형 LCD모니터 가격 급락 한번더 고민하고 사세요.. 8세 소년, 1500만년 전 동물 화석 발견... 과학계 술렁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6/12/21 18:13, IT & Tech]
실제로 이번에 참여한 곳을 보면 일간지를 기준으로 보면 경향, 국민, 동아. 서울, 세계, 중앙, 한겨례 등이고 경제 쪽에서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파이낸셜뉴스, 헤럴드경제, MBN, IT는 디지털타임스와 아이뉴스24, 지디넷 등입니다. 그 밖에 다른 분야 매체까지 합해 모두 28개 매체가 들어와 있습니다. 조선일보 등은 빠져 있는 상태고요. 개인적으로는 몇 가지만 선택해서 네이버 메인 화면 두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군요. 포털에서 기사를 보는 건 마치 전문점보다는 뷔페를 먹을 수 있다는 기분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론사 입장에서는 다른 분도 많이 얘기했지만 조선처럼 운영의 문제가 아닌 포털과 비포털의 구도를 고려해 참여를 보류하고 있는 곳도 있는 반면 참여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자잘한 편집도 많은 판에' 이것까지 신경을 쓰기 어려운 곳도 있는 등 운영상의 문제가 더 골치 아픈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전자신문인터넷 뉴스 쪽 편집을 맡고 있는 담당자 강한나 차장에게 MSN 급질문 던졌습니다. Q. 네이버의 언론사별 페이지 설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Q. 어떤 면에서? Q. 실제 효용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지? Q. 셀렉팅을 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관심도가 있는 사람이고, 대부분은 셀렉팅을 하지 않고 그냥 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Q. 운영상의 장단점이랄까 그런 건? 다만 기사 셀렉팅의 문제는 남아 있다. 이럴 때 고민이 되는 건 본지의 의견이라는 게 생길 것. 닷컴 입장에서 우리 주관에 따라 기사를 올린다면 난리가 나지 않겠냐? 가장 안전한 선택은 현실적으로 주요 등급의 기사를 롤링해서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 밖에는 잘 됐을 때 얘기지만 우리쪽 서버 다운되면 네이버 뉴스박스도 다운된다는 것 정도? ^-^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6/11/29 15:25, IT & Tech]
오늘 공개한 게임은 익스트림 인라인하키 게임인 엔블릭(www.enblic.com). 인라인하키와 액션을 결합한 스포츠 캐주얼 게임이라고 하네요. 포지션마다 다른 캐릭터를 운용하는데 원하는 캐릭터를 고르면 온라인에서 2:2 혹은 4:4로 팀 대결을 진행할 수 있답니다. 엔블릭은 코원이 자체 개발 중인 것이고요. 지난해 중순부터 개발을 시작해서 내년 1월에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 온라인게임은 패키지 유통 시장과 달라서 메이저 업체가 모두 먹어버린 상태이고 그 탓에 마땅한 마케팅 방법이 없어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게임 자체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뭐 해결이라고 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개발과 유통을 분리하는 걸 택하는 곳이 많답니다. 채널 확보가 시장 진입을 위한 과제이니 만큼 기존 강자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NHN 같은 곳과 제휴를 하고 게임을 공급한다면 개발비용을 투자 받을 수도 있겠고 하루에 1억원짜리 포털 광고도 지원 받을 수 있기도 하답니다. 직접 구축하고 마케팅을 할 수도 있겠지만 비용도 장난이 아닌 수준이어야 하고, 문제는 그렇게 써도 선점한 업체와의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얘기를 하더군요(포털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군요. 정말 토털이야). 방법은 없겠냐고 물어봤지만 뭐 대답은 당연히 지금으로서는 딱히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불균형을 깨는 방법에 대한 숙제를 그쪽도 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오리온 아시죠? 그쪽도 온미디어에 200억원 출자해서 게임 법인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룹 자체에서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욕구가 크다고 하더군요. CJ그룹처럼 말입니다. 법인 설립은 끝난 상태이고 내년 1/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들 코원이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고 하니까 코원의 강점인 디지털기기와 연동한 게임을 생각하더군요. 연관 분야여서 진출한다고 하지만 그냥 온라인 게임 하나 내놓고 같은 상황에서의 경쟁을 모색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방식을 고려하는 게 좋을 듯하긴 한데. 아무튼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하군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6/11/22 16:33, IT & Tech]
조금 전에 후배가 포털 사이트의 슬로건을 하나씩 보내주는데 재미있더군요. 사이트 성격이나 발전 방향을 금방 알아챌 수 있는 문구이기도 하고 때로는 아예 없거나 아니면 너무 욕심이 많아 보이는 슬로건도 있습니다. 부동의 1위인 네이버(www.naver.com)의 슬로건은? '세상의 모든 지식'입니다. 네이버는 지식iN으로 홈런을 날렸죠. 처음 인터넷을 쓸 때만 해도 대부분 야후를 썼던 것 같은데 홈페이지 만들기 열풍이 부니 네띠앙 같은 곳이 명성을 얻다가 이메일이 대중화되기 시작하고 다음이, 그리고 인터넷이 생활 지식의 기반이 되는 판이 되니 네이버가 지식iN으로 판도를 뒤엎었죠. 네이버의 'Next'는 뭘까요? 아직은 수성을 위한 슬로건이 아닐는지. 다음은 엠파스. 엠파스는 '열린 검색-검색 품질 1위'입니다. 이 회사는 얼마 전에 SK커뮤니케이션즈에 합병되었는데 SK가 절실하게 필요로 했던 검색 분야의 열쇠를 쥔 덕분이라고 봐야겠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슬로건이군요. 드림위즈(www.dreamwiz.com)는 '신나는 매니아 세상'을 내걸었는데요. 드림위즈 뿐 아니라 상위권을 뺀 나머지 포털은 전면전이 어려운 만큼 자기 나름대로의 특화를 시도하고 있죠. 유니텔(www.unitel.co.kr)의 슬로건을 봐도 알 수 있겠습니다(멤버십 커뮤니티). 아무튼 드림위즈는 매니아 클럽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UCC 기반 상품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슬로건이라고 봐도 되겠죠? 네이트는 조금 뜬금 없군요. '스타일 업 네이트'. 털썩…. 지난 번 SK커뮤니케이션즈 기자 간담회에 가서 들어보면 네이트닷컴은 처음엔 유무선 포털을 지향했지만 요즘 성격이 모호해진 구석이 많다는 얘기가 있었죠. 아무튼 슬로건도 모호하군요. 파란(www.paran.com)은 뭔가 우기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슬로건은 '세상은 파란을 원한다'인데요. 글쎄요. 제가 원하는 건 안정과 휴식입니다만. ㅋ 그렇다면 야후(www.yahoo.co.kr)는? 야후는 없습니다.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도 없고 MSN코리아(www.msn.co.kr)도 없군요. 그리고 보니 이들 사이트를 얘기하면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도 없군요. 포털 뿐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에 문을 연 엠플(www.mple.com)은 웹 2.0을 지향하는 오픈 마켓이라고 했는데 슬로건도 쇼핑 2.0으로 내세웠습니다. 선발주자인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늘의 쇼핑, 즐거운 옥션', G마켓(www.gmarket.co.kr)은 '행복을 주는 쇼핑 세상' 등인데 이들 사이트야 쇼핑 자체와 자신의 사이트를 동일시하게 만드는 이미지를 줘야 하니 아마도 '쇼핑=우리'라는 슬로건을 내건 게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찾는 벤치마크 사이트의 경우에는 조금 욕심들이 많아 보입니다. 케이벤치(www.kbench.com)는 '국내 최대의 IT 정보 및 디지털 커뮤니티', 브레인박스(www.brainbox.co.kr)는 '대한민국 최고! 정보통신 종합 미디어'군요. 베타뉴스(www.betanews.net)나 테크노아(www.technoa.com)는 그냥 간단하게 각각 '베타뉴스 2006' '디지털 커뮤니티' 등입니다만. 그 밖에 제가 근무하고 있는 전자신문인터넷에서 만든 사이트인 이버즈(www.ebuzz.co.kr)는 '스마트 쇼핑 저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슬로건을 찾다보니 참 재미있는 게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슬로건이 실제로 해당 사이트의 이미지나 정책, 성격과 맞아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거나 이미지 자체를 독자에게 전달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네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6/10/30 20:39, IT & Tech]
구글 관련 기사는 인터넷, 특히 포털 사이트 IT 섹션 쪽에서 늘 사랑 받는(?) 쪽이죠. 구글 관련 내용으로만 블로그를 꾸리는 분도 있고, 웹2.0이니 뭐니 기술을 얘기할 때 빼놓지 않고 구글이라는 계란을 풀어 넣습니다. 참, 우리 대통령은 어떤 걸로 뭘 검색할까요? 일단 네이버가 검색 분야에서 60.1%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니 네이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한데, 뭘 검색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뭘까요?(사진 출처 : 화이트하우스 www.whitehouse.gov/)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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