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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12/02/22 14:08, IT & Tech]
점자를 발명한 인물은 루이 브라유(Louis Braille, 1809. 1. 4∼1852. 1. 6)입니다. 자신도 시력을 잃게 되어 파리맹아학교에 다니다가 3년에 이르는 연구 끝에 점 6개로 문자와 부호를 표시할 수 있는 점자를 만들어냅니다. 점자는 구의 사후 30년 뒤엔 1854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로 공인되어 쓰이게 됐다고 합니다. 이런 점자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휴대폰 디자인 컨셉트가 있어 눈길을 끕니다. 드로브라유 모바일 폰 컨셉트(DrawBraille Mobile Phone Concept)가 바로 그것인데요. 딱 봐도 여느 휴대폰과는 드립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인 만큼 디스플레이는 없고 키보드 자리에는 점자 표시를 위한 입력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 자리에는 점자 표시창이 달려 있습니다. 점자 입력이나 전체 UI 중 메뉴 선택은 모두 터치 패널을 통해 처리합니다. 본체 옆에는 배터리 상태를 불룩함의 정도로 알려주는 스위치를 달았습니다. 불룩하게 튀어나는 단계 1개가 20%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본체 컬러는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2/16 10:04, IT & Tech]
어제 모토로라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 메드필드(Medfield)가 쓰일 것이라는 정보가 외신을 통해 나왔습니다. 이 제품은 오는 2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인 MWC2012(Mobile World Congress) 기간 중 공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4.0을 채택하고 모로토라가 자체 개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토블루(Motoblur)를 더했다고 합니다. 물론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인텔 프로세서를 썼다는 점일 것입니다. 메드필드는 아톰을 기반으로 삼아 개발한 것으로 성능 자체는 ARM 계열보다 뛰어나다고 합니다. 메드필드는 지난 CES2012 당시 공개된 바 있는데 과연 x8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프로세서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번에는 성공적인 진입을 하게 될지 관심이 갑니다. 인텔에 따르면 메드필드는 싱글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을 곁들였지만 성능 면에서 ARM 아키텍처보다 높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건 사실 그동안 인텔 프로세서가 모바일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이던 전력 소모량도 (인텔에 따르면) ARM 계열보다 적다는 것인데요. 인텔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애플 아이폰4S의 경우 3G 대기 기준 38mW, 갤럭시S2 19mW지만 메드필드는 18mW, 웹브라우징도 아이폰4S 1.3W, 갤럭시S2 1.2W지만 메드필드는 1.0W가 나옵니다. 다만 전력 소모가 가장 많은 720p 동영상 재생의 경우 아이폰4S 500mW, 갤럭시S2 650mW지만 메드필드는 850mW에 이릅니다. 전력소비량이 적다고 얘기를 하지만 사실 가장 전력을 많이 쓰는 쪽에선 더 많은 전기를 먹긴 합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2/07 11:46, IT & Tech]
지난해 3월 11일 일본을 강타한 지진 사태에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각광을 받았죠. 당시 지인에게 연락하기 위한 수단으로 트위터를 활용하거나 지진 소식을 사진과 동영상 등을 곁들여 실시간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전화가 불통되고 안부 전화가 폭주하는 등 통신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SNS가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해낸 것이죠. 지진 사태 이후 일본에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서로 돕는 앱이나 서비스가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앱을 선보인 페퍼미트(http://peppermeet.me/kr.html)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페퍼미트는 일본 벤처기업 로켓스태프가 선보인 서비스로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 매칭 서비스인 트윗포유(TwitForYou)의 모바일 버전 격인 제품. 소셜을 통해 이재민이 근처에 있는 지인에게 채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트윗포유의 경우 지난해 지진 발생 직후인 3월 18일 선보여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데요. 페퍼미트는 별도 회원 가입 없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앱 설치 후 로그인을 하면 10Km 이내에 있는 사용자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고요. 개발사가 일본 벤처기업이긴 하지만 대표는 한국인 고영욱 씨입니다. 또 제품 기획은 일본, 개발은 한국, 디자인은 미국 쪽에서 맡았다고 합니다. 페퍼미트는 지난 1월 23일 일본 현지 출시 이후 5,000명 이상이 다운로드를 받는 등 관심을 끌어왔는데요. 개발사 측은 앞으로 친구 목록과 수신 기능, 정해진 시간에 이벤트를 공지하는 광고 서비스 등을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무료입니다. 다운로드 링크 : http://itunes.apple.com/kr/app/peppermeet/id465202961?mt=8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2/06 11:29, IT & Tech]
스마트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www.comscore.com)가 지난 2월 2일 발표한 2011년 4분기 미국 모바일 통계 보고서에 따른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9,790만 명으로 전체 휴대폰 시장의 40%에 이른다는 것. 운영체제로 보면 안드로이드가 47.3%로 1위를 기록했고 애플 iOS는 29.6%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RIM 18.9%,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 5.6%, 5위는 심비안 1.8% 순을 보였다. 스마트폰 시장만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별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가 25.3%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LG전자 20.6%, 3위는 모토로라 13.3%, 4위는 애플 12.4%, 5위 RIM 6.7%로 나타났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2/02 13:07, IT & Tech]
화끈하군요.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와 노트북. 이 모든 모바일 기기를 합치면 어떤 모습일까요? 디자인 컨셉트로 등장한 모델이긴 하지만 관심이 갈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은 모바일 기기가 너무 많아지고 있으니 말이죠. 라이프북 컨셉트 모델인데요. 평범한 듯한 노트북이지만 이곳저곳에서 숨은 그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 부분은 따로 떼어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태블릿입니다. 노트북에 결합했을 때에는 가상 터치 키보드가 나오는 것이고요. 뒷면에는 디지털 카메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본체에 결합할 수도 따로 떼어내서 평범한 콤팩트 디카처럼 쓸 수도 있습니다. 앞쪽에는 마치 플로피디스크처럼 탈착 형태의 스마트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것도 결합해뒀다가 필요할 때에서 빼서 쓸 수 있습니다. 아마도 결합해둔다면 데이터 싱크와 충전까지 가능하겠죠. 이런 형태가 되니 참 매력적이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모토로라가 내놨던 아트릭스도 비슷한 컨셉트를 표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어쨌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콤팩트 디카와 노트북 등 늘어가는 모바일 기기 홍수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건 물론 데이터 공유나 저장, 동기화, 충전 등을 해결할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1/29 08:00, IT & Tech]
디즈니재팬(www.disneymobile.jp)이 2월 중순 일본 시장에 디즈니 스마트폰 DM012SH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디즈니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DM012SH는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본체 뒷면 전체에 시루엣 디자인으로 담는 건 물론 1936년 공개된 미키의 꿈 같은 이야기 등 미키마우스가 등장하는 클래식 작품 영상이 흐르는 미키마우스 라이브 벽지 등 디즈니 콘텐츠를 십분 활용했다고 합니다. 또 잠금 화면 해제나 애플리케이션을 누를 때에도 미키 마우스 모양이 등장하는 등 UI에도 캐릭터를 담았고요.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채택했고 CPU는 1.4GHz 싱글코어, 화면은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4인치 ASV 액정을 썼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3G 기준 연속 통화 510분, 연속 대기 640시간. 크기는 61×123×10.4mm지만 본체 중 가장 얇은 부위는 9.8mm, 무게는 120g입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1/28 08:00, IT & Tech]
1월이 '훅' 가고 나니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입니다. 물론 발렌타인데이라고 해서 별 건 없지만 일본에선 눈길을 끌만한 조금 특별한 초콜릿을 선물할 수도 있겠네요.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는 2월 4일부터 도코모 위드 시리즈 큐스팟 폰 SH-04D(docomo with series Q-pot Phone SH-04D)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조금 특이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지만 초콜릿을 주제 삼아 디자인을 꾸민 제품이니 말이죠. 본체 뒷면에는 초콜릿 같은 입체 디자인을 입혀 실제 초콜릿을 연상케 합니다. 내부에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이나 초콜릿 관련 이모티콘, 탬플릿 등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고 합니다. 패키지 안에는 마치 초콜릿 선물세트를 연상케 하는 전용 무선 충전기 초코베드(Chocobed)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초콜릿에서 따온 디자인이겠지만 사양도 갖출 건 다 갖췄습니다. 디스플레이는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3.7인치 모바일 ASV 액정을 달았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CPU는 1GHz 싱글코어를 썼습니다. 와이파이 테더링을 지원하고 본체는 방수 처리했습니다. 통화 시간은 대기 500시간, 연속 통화 280분입니다. 일본 내 정식 판매일은 2월 14일이라고 하네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1/26 08:30, IT & Tech]
궁극의 애플 스마트폰은 뭘까요? 애플은 발표하는 제품마다 이슈가 되어 왔죠. 그래서인지 제품 발표 전부터 상상력을 동원한 개인 디자인 컨셉트 모델이 먼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만일 애플이 진짜 회사 이름처럼 사과처럼 생긴 스마트폰을 내놓는다면 어떤 모양일까요? 리얼 애플 아이폰(Real Apple iPhone)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은 창의적인 상상력이라기보다는 직관적인 상상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만 참고는 될 수 있겠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사과군요." 사과 표면에 번호 키가 나오면 그걸 터치해서 전화를 걸고 게임을 즐기기도 합니다.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도 미친 분처럼 사과와 대화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정말 이런 제품이 나온다면 같은 애플폰이지만 "내 건 후지사과"라든지 "충주 사과" 버전이라고 자랑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1/25 09:05, IT & Tech]
병풍처럼 펼칠 수 있는, 그것도 일회용 스마트폰이 있다면 어떨까요? 해외의 한 디자이너(Ilshat Garipov)가 제안한 디자인 컨셉트를 보면 마치 병풍을 닮은 듯한 재미있는 모양새가 눈에 띕니다. 본체를 보면 전면에는 프레임을 없애고 아예 디스플레이만으로 꾸몄습니다. 하지만 잘 보면 패널 1장이 아니라 4장을 연결해놓은 것입니다. 패널 한 장마다 데이터 저장공간을 따로 32GB씩 뒀다고 하고요. 모두 연결하면 이 저장공간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패널 1장마다 역할도 다릅니다. 첫장음 음악 플레이어, 두번째 장은 메모리카드, 세번째 장은 비즈니스 카드처럼 역할을 할당할 수 있는 것이죠. 한 쪽면을 디스플레이로 쓰면 다른쪽 면은 가상 키보드로 쓸 수도 있습니다. 전자책을 읽을 때나 지도를 볼 때에는 마치 실제 팸플릿을 펼쳐서 보는 듯한 모습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컨셉트이긴 하지만 이론적으론 몇 면씩 계속 패널을 붙일 수도 있겠죠. 다만 두께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1/21 08:00, IT & Tech]
소니(www.sony.co.jp)가 지난 1월 19일 일본 시장에서 수동으로 스마트폰 충전을 할 수 있는 휴대용 라디오 ICF-B03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의 크기는 130×77×52mm, 무게는 285g에 불과합니다. 그냥 보면 여느 휴대용 라디오와 다를 게 없지만 잘 보면 앞에 손잡이가 하나 보입니다. 수동식 핸들인데요. 이걸 손으로 돌리면 충전을 합니다. 내부에는 AAA 건전지 2개를 끼워서 쓸 수도 있지만 손으로 회전시켜 충전하면 내장 충전지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FM과 AM 라디오 기능 외에도 LED 라이트 2개를 본체에 달아서 손전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폰용 충전 어댑터를 제공해 이들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이나 일부 스마트폰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손으로 핸들을 회전시키면 1분, 120 회전 기준으로 라디오 60분, 라이트 15분, 휴대폰은 연속대기 90분, 통화 3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지름 3.6cm짜리 스피커를 갖추고 있고요. 방적 방수 처리를 해서 비나 물보라 소량 정도는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 시장 내 출시 예정일은 2월 10일, 가격은 6,000엔(한화 8만 8,000원대)입니다. 일본처럼 지진이 잦은 곳에선 필요성이 강할 제품입니다만 사실 이제 안전지대란 없죠. 자연재해는 물론 전쟁 같은 불의의 사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당장 필요할 것 같지 않지만 당장 필요할 것도 같은 그런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1/20 08:30, IT & Tech]
요즘 스마트폰 화면이 계속 커지고 있죠. 갤럭시노트 같은 제품은 5.3인치에 이릅니다. 초기 내비게이션이 3~4인치 위주로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크기입니다. 반대로 갤럭시탭 7인치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갤럭시탭을 귀에 대고 통화하는 모습 같은 걸 보여주면서 뻥튀기한 갤럭시라는 패러디도 꽤 있었는데요. 이 디자인 컨셉트는 폰이 됐든 태블릿이 됐든 선택은 소비자가 직접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습니다. 모듈 형태로 만들어서 결합하거나 따로 떼어내서 쓸 수 있게 한 것인데요. 모듈마다 자체 전원공급장치와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 개별 작동을 할 수 있게 한 것이죠. 이런 식으로 가장 작은 미니 휴대폰을 쓴다면 22X44X6mm에 불과합니다. 모듈을 모두 합치면 태블릿이 되겠죠. 물론 컨셉트 상으로 보면 이 제품을 몇 개 합치면 1.5X2m라고 하니 태블릿이 아니라 책상도 만들 수 있겠네요. 어쨌든 이건 다 합쳤을 때 얘기이고 휴대폰 하나를 기준으로 기본 세트는 18개, 모듈 54개를 합치면 태블릿이 됩니다. 재미있는 컨셉트죠?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2/01/17 08:00, IT & Tech]
일본 KDDI가 지난 1월 16일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KDDI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인업을 발표했는데요. 여기에는 국산 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2 와이맥스 ISW11SC, LG전자의 옵티머스X IS11LG,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로HD IS12S, 모토로라의 레이저 IS12M, 인포바 C01 5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갤럭시S2 와이맥스의 경우(사진 아래 첫번째) 1.4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4.7인치 HD 슈퍼아몰레드 외에도 5GHz 무선랜과 2.4GHz 와이맥스를 지원합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1월 20일 발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갤럭시 시리즈가 NTT도코모 외에 다른 이동통신사에서 처음 나오는 것 같네요. 옵티머스X 역시 같은 날 KDDI 버전을 선보이게 됩니다. 이 제품은 두께 9.98mm에 듀얼코어 1.2GHz, 700cd 밝기를 갖춘 IPS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고 겉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를 채택해 긁힘이나 충격에 강합니다. 조도 센서를 곁들여 실내 사용 시간을 14% 늘렸다고 합니다. 엑스페리아 아크HD는 3월 중순 이후 일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이미 소니에릭슨이 지난 CES2012 기간 중 사명을 소니로 바꾸겠다고 밝힌 자리에서 함께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 특화된 모델이라고 밝혔는데요. 클리어 블랙 패널을 더한 HD 리얼리티 디스플레이 4.3인치, 0.5초 연사를 지원하는 Exmor R for mobile CMOS 센서, 1080p 풀HD 동영상 촬영 등을 지원합니다. 원세그에 적외선 톨신, IPX5/7 동급 방수 등의 사양도 갖추고 있습니다. 모토로라의 레이저는 고릴라 글라스를 곁들인 4.3인치 유기EL 디스플레이에 두께 7.1mm, 무게 127g의 얇고 가벼운 녀석입니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1,780mAh 대용량 배터리를 달수도 있고요. 이 녀석은 3월초 일본 시장에 선보입니다. 늘(?) 관심이 가는 건 역시 못먹는 감이어서 그런지 인포바(사진 맨 아래)가 아닐까 합니다. 인포바 C01은 2월 초 일본 시장에 나오는데요. 키패드를 없애 여느 스마트폰과 비슷한 느낌(물론 하단 버튼에는 여전히 인포바 스타일이 살아 있었지만)이던 A01과 달리 키패드를 그대로 단 전형적인 바 타입입니다. 3.2인치 TFT 액정에 804만 화소 CMOS 카메라, 마이크로SDHC 카드를 32GB까지 끼울 수 있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IEEE802.11n 무선랜과 블루투스 3.0+EDR도 지원하고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12/29 10:34, IT & Tech]
윈도폰 애플리케이션 수가 5만 개를 넘어섰다. 미국 윈도폰 정보 사이트인 AAWP(allaboutwindowsphone.com)가 지난 11월 27일 밝힌 자료에 따른 결과다. 윈도폰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배포되기 시작해 2011년 11월 20일에는 4만 개를 돌파했고 12월 12일에는 4만 5,000개를 넘겼다. AAWP 측은 윈도폰 애플리케이션이 5만 개를 돌파하는 데 14개월이 걸렸다며 이는 안드로이드의 19개월보다 빠른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아직 전체 개수에선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쪽이 월등하다. iOS 쪽은 60만 개, 안드로이드는 50만 개에 이른다. 이에 비하면 윈도폰 애플리케이션 개수는 10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증가 속도는 빠른 편이어서 매일 265개 정도씩 늘어나고 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12/27 18:13, IT & Tech]
앞으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쓰게 될 국가는 어디일까? 모바일앱 분석 서비스업체인 플루리(www.flurry.com)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일본 순을 나타낼 전망이다. 플루리는 14만 가지 이상에 이르는 응용 프로그램 실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바일 단말 액세스를 분석하고 있다. 플루리는 지난 30일 동안 가동한 데이터를 계산한 결과 현재 스마트폰 보유 대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 1억 900만대, 2위는 중국 3,500만대, 3위 영국 1,700만대, 우리나라 1,600만대 순을 나타냈다. 물론 이 수치는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은 스마트폰은 포함하지 않은 것인 만큼 실제 수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아이폰용 iOS와 안드로이드만을 대상으로 삼았다. 눈길을 끄는 건 향후 스마트폰 시장을 가늠할 잠재 인구. 플루리는 15∼64세 사이 성인인구와 중산층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향후 구입할 것으로 보이는 소비자 잠재 시장 규모를 추산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이 1억 2,200만 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미국은 9,100만 명, 인도 7,500만 명, 일본 6,500만 명, 브라질 3,400만 명 순을 나타낸다. 우리나라는 900만 명으로 15위를 기록했다. 현재 보유대수와 향후 잠재 시장을 합하면 스마트폰 미래 시장 규모를 추산할 수 있다. 플루리는 미국과 중국, 일본, 인도, 독일, 브라질,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러시아가 스마트폰 상위 국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결과는 플루리 블로그(blog.flur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12/08 17:09, IT & Tech]
'손바닥PC'로 불리는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프린터가 나왔다. 버그클라우드(www.bergcloud.com)가 지난 11월 29일 선보인 리틀 프린터(Little Printer)는 손바닥에 올려놔도 충분할 만큼 작은 모바일 제품.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인쇄할 수 있다. 작지만 활용도는 꽤 많다. 퍼즐이나 영수증, 가디언 같은 잡지 인쇄, 구글 캘린더와 연동한 오늘 일정 목록(To do List)을 뽑아서 지갑 안에 보관해둘 수도 있다. 또 단문 메시지를 보내면 프린터로 원격 인쇄할 수 있다. 제품 출시는 2012년 예정이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11/30 13:48, IT & Tech]
지난 2007년 영국 심플리스위치(www.simplyswitch.com)가 내놓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에서 판매중인 휴대폰 중 연간 85만대가 화장실에 빠져 분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술집 81만대, 택시 31만 5,000대, 대중 교통 22만 5,000대 순으로 나왔고 세탁기도 11만 6,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분실사고 중 화장실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건 그만큼 물에 대한 취약성을 반증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대폰 제조사는 방수 스마트폰 등을 내놓거나 물놀이가 잦은 휴가철에는 방수팩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분실 사고가 발생할지 모를 평소에 특정 방수폰이나 팩을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로스나노테크놀로지가 선보인 네버웻(www.neverwet.com)이 바로 그 주인공. 이 제품은 팩이나 보호필름이 아니라 방수 스프레이다. 제조사에 따르면 방수 기능이 전혀 없는 아이폰에 네버웻을 뿌리고 30분 동안 물 속에 집어넣어도 아무런 문제없이 제품을 쓸 수 있다고. 네버웻은 스프레이를 뿌린 표면에 물방울이 접하는 각도를 180도 이상으로 설계해 표면에 붙은 물방울이 구르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은 방수 기능 외에도 부식이나 세균 방지, 동결 방지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방수 스프레이는 내년 초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11/23 18:44, IT & Tech]
루머는 기대감을 반영하는 잣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처럼 신제품이 나오기 전에 루머가 많은 회사도 드물 것 같습니다. 스티브잡스가 떠났지만 아이폰5 관련 루머도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 11월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애플 정보를 주로 다루는 사이트 아이라운지(www.ilounge.com)를 인용해 아이폰5 화면 크기가 4인치, 본체 길이도 8mm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이폰4S까지 애플은 3.5인치를 고수해왔는데요. 이는 디자인에 집착이 강했던 스티브잡스가 4인치 화면이 너무 크다면서 반대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화면 크기 확장에 나선 상태죠. 지금 시장에 나와 있는 LTE 스마트폰 그러니까 옵티머스LTE, 베가LTE, 갤럭시S2 (HD) LTE 같은 제품은 4.5인치입니다. 예전에 초기 내비게이션이 4인치 정도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스마트폰 화면 참 넓어졌죠. 물론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노트의 경우 5.3인치나 됩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루머이긴 하지만 애플이 안드로이드 진영과의 경쟁을 위해 아이폰5 화면을 키우겠다는 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위에 나온 내용을 보면 본체 크기가 8mm로 늘어날 것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대신 두께는 더 얇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 오른쪽에 있는 전원 버튼도 없애고 버튼 대신 터치 방식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내용도 있습니다. 아이라운지에 따르면 아이폰5는 지금처럼 사각형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뒷면은 알루미늄으로 보이는 금속으로 마감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 밖에 아이폰5는 LTE를 지원하고 배터리 수명도 지금보다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라운지 측은 애플이 아이폰5를 내년 여름쯤 출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며 아직 제품 설계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ADR스튜디오(www.adr-studio.it)가 올린 아이폰5 예상 컨셉트 사진입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11/14 11:06, IT & Tech]
노키아(www.nokia.com)가 스마트폰 컨셉트 모델 GEM을 발표했다. 이 컨셉트 모델은 노키아 리서치 센터(Nokia Research Center)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것. GEM의 가장 큰 특징은 본체 전체를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소프트 키보드를 앞면은 물론 뒷면에서 쓰거나 좌우 화면에 나타난 아이콘을 터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손쉽게 다룰 수 있다. 실제로 동영상을 보면 유튜브나 MSN, BBC 같은 사이트에 곧바로 접속할 수 있는 아이콘도 자리잡고 있다. 또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화면 중앙에 끌어내면 원하는 기능을 실행시키거나 스킨을 따로 끼울 필요 없이 원하면 언제든 바탕화면을 골라 단말기 전체에 깔아놓을 수 있다. GEM은 이렇게 이미지 하나로 단말기 전체를 감싼 것처럼 표시할 수 있고 뒷면에만 광고를 표현할 수도 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11/03 14:39, IT & Tech]
디지털은 분명 쾌적함과 편안함을 안겨줄 도구인 건 분명합니다. 물론 사람이 아날로그인 만큼 세상이 모두 디지털이 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영화 트론처럼 아예 사이버 세계에 살아야 한다면 얼마나 갑갑하겠습니까. 종이로 만든 노트에 직접 글씨를 쓰면 인식하는 스케치 펜이나 오늘 소개하려는 제품처럼 나무로 만든 케이스가 환영받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합니다. 일본에서 나온 제품인데요. 애플 아이폰4(S)용 케이스와 스탠드입니다. 베이스스테이션 포 아이폰4(BaseStation for iPhone4)라는 제품은 나무 스탠드입니다. 구성은 간단합니다. 아이폰4 본체 외에 케이블까지 끼울 수 있는 형태다 전부이니 말이죠. 물론 케이블 코드도 모양을 내서 끼울 수 있게 하는 등 디자인 요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나무 재질도 메이플(Maple)이나 월넛(Walnet) 가운데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고요. 본체 뒷면에는 구멍을 뚫어놔서 아이폰4 본체를 빼내기 쉽습니다. 나무 재질인 만큼 제품을 구입할 때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하코아(www.rakuten.ne.jp/gold/mokko-ya/hacoair/)라는 곳이 만든 제품으로 크기는 120×15×180mm, 무게는 150g입니다. 겉면에는 우레탄 코팅 처리를 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4,200엔(한화 6만 1,000원 가량)입니다. 이 제품 외에도 나무로 만든 게 많더군요. 아이폰4 나무 케이스(Wooden Case for iPhone4)는 12mm로 얇게 깎은 천연나무로 아이폰4를 보호해주는 휴대용 케이스입니다. 본체가 하나로 이뤄진 1피스 구조여서 깔끔하고요. 볼륨 버튼 부위 등에는 구멍을 내놨습니다. 이 제품 역시 자신의 이름을 주문 전에 새길 수 있군요. 뒷면에는 일러스트레이션을 고를 수 있으니 꽤 멋진 모양이 될 것 같습니다. 크기는 64×12×117mm, 재질은 메이플, 월넛, 로즈우드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는데 무게는 각각 19, 16, 20g입니다. 가격은 6,825엔(9만 9,000원대). 그 밖에도 알약처럼 귀엽게 생긴 나무로 만든 USB 메모리도 눈길을 끄는데요. 태블릿(Tablet)이라는 이름을 한 이 제품은 천연 나무를 하나씩 수제로 절삭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재질은 메이플, 티크, 로즈우드 등에서 고를 수 있고 크기는 19×42×9.4mm, 무게는 7g입니다. 용량은 4GB만 있네요. PC 인터페이스는 USB 2.0을 지원합니다. 가격은 2,980엔(4만 3,000원대).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10/27 10:21, IT & Tech]
노키아가 코드명 망고로 불리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운영체제 윈도폰 7.5를 탑재한 첫 번째 윈도폰을 발표했다.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노키아월드 기간 중 신형 윈도폰인 루미아(Lumia) 800과 710 2종을 선보인 것. 이 가운데 주력 기종은 루미아 800. 이 제품은 본체를 모두 일체형으로 만든 유니바디로 설계해 매끈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화면은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3.7인치 AMOLED를 채택했다. 또 넥서스S와 얼마 전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 프라임과 마찬가지로 액정을 안쪽으로 살짝 둥글게 휜 커브드 글라스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모델명 MSM8255)을 썼다. 싱글코어로 동작 클록은 1.4GHz. 메모리는 SDRAM 512MB다. 듀얼코어가 대세이고 쿼드코어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싱글코어를 썼다는 점이 다소 의아할 수 있다. 하지만 윈도폰의 경우 원활한 업그레이드 지원을 위해 프로세서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가 레퍼런스 사양을 못박아놓은 상태다. 지금 당장 나왔거나 나올 윈도폰은 모두 싱글코어라는 얘기다. 저장공간은 내장 메모리 16GB를 이용한다. 마이크로SD 슬롯은 따로 마련해놓지 않았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인 스카이드라이브를 쓸 수 있어 25GB까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3G 통신 외에는 무선랜과 블루투스 근거리 통신을 지원한다. 무선랜은 IEEE 802.11n, 블루투스는 2.1+EDR를 쓸 수 있다. 3.5mm 오디오와 마이크로 USB 포트를 달았고 PC 인터페이스는 USB 2.0을 지원한다. 카메라 기능을 보면 칼짜이즈 렌즈를 곁들인 800만 화소 모델을 채택했다. 디지털 줌 3배를 지원하며 듀얼 LED 플래시는 물론 터치로 간편하게 포커스를 맞출 수 있고 오토포커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해상도는 사진 2992×3984, 동영상 1280×720 HD 촬영이 가능하다. 멀티미디어 재생 능력을 보면 동영상은 ASF와 AVI, WMV9, MPEG-4, H.264 등을, 음악은 MP3 외에 AAC와 WMA 등을 지원한다. FM 라디오 재생도 할 수 있다. 배터리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내장형으로 용량은 1,450mAh. 노키아에 따르면 연속통화시간 9.5시간, 대기시간 335시간이며 음악 55시간, 동영상 7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그 밖에 GPS와 A-GPS 기능을 통해 음성 내비게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루미아 800은 윈도폰7.5를 채택한 만큼 망고가 지원하는 피플 허브(People Hub)나 마이크로소프트의 각종 포맷, 인터넷 익스플로러9 등을 모두 지원한다. 피플 허브란 페이스북과 트위터, 링크드인, 차트, 이메일, SMS 등을 통합 지원하는 기능을 말한다. 문서 포맷의 경우에는 PDF는 물론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같은 오피스 문서를 읽어들일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검색, 인터넷 익스플로러9를 통한 HTML9 지원도 가능하다. 크기는 116.5×61.2×12.1mm, 무게는 142g, 색상은 블루와 핑크, 블랙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가격은 420유로(한화 66만원대).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내놓은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을 보면 윈도폰7은 1.6%로 삼성전자의 바다 1.9%보다 낮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IDC는 지난 3월 발표한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 전망에서 윈도폰7이 오는 2015년이면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 안드로이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10/05 11:53, IT & Tech]
10분이면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배터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NTT도코모는 지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 중인 씨테크재팬(www.ceatec.com) 기간 중 초속 충전 배터리를 선보였습니다. 충전 방법이야 뭐 다른 제품과 다를 게 없습니다. 초고속 충전용 재킷에 배터리를 넣으면 그냥 끝입니다. 일반 충전이 0.54A, 540mAh라면 초고속 충전 재킷을 이용하면 5.71A, 5,710mAh 그러니까 일반 충전보다 10배 가량의 전류를 흘려 보낸다고 합니다. NTT도코모 측은 이 제품이 일반 배터리 시간 전시간의 10분의 1에서 15분의 1 수준인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충전되는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충전을 하려면 전용 재킷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어 번거롭겠지만 10분이라는 매력적인 시간을 생각하면 기꺼이 감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 정보는 NTT도코모 사이트(http://docomo-exhibition.jp/cj2011/pc/navigategirls/detail_06.htm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09/15 11:11, IT & Tech]
시장조사기관 파이퍼제프레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아이폰 액세서리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37억 달러(한화 4조 5,000억원)에 이릅니다. 국내 시장도 스마트폰 보급에 속도가 붙으면서 2010년 6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아이폰을 구입하면 액세서리를 몇 개 정도 살까요? 미국에선 아이폰 구입자 1인당 평균 5∼6개씩 액세서리를 산다고 하네요. 가장 많이 사는 건 역시 보호필름과 케이스 쪽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에 재미있는 아이폰 케이스가 나왔군요. 내 귀에 캔디, 아니 케이스. 이어로닉(EARonic)이라는 제품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사람의 귀를 프린트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 케이스입니다. 아이폰4용으로 나온 이 제품은 5가지 사람의 귀 모양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요. 실제로 귀에 대고 있으면 사람과 한 몸이 된 듯한 장난기 넘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혼잣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피어싱 6개를 붙인 여성의 귀 프린트도 있으니 평소에 귀에 구멍 뚫기 겁났던 분이라면 과감한 변신(?)을 꾀할 수도 있겠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ollabcubedshop.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20달러입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07/15 09:00, IT & Tech]
주얼팟 크리스털은 스마트폰과 마찬가지 터치 패널을 지원하는 장난감입니다. 액정 화면에 자리잡은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문자 입력은 물론 이메일, 주소록과 운세 등 갖은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같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죠.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지난해 세가토이가 발표한 주얼팟의 후속 모델로 이번에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UI를 택했다고 합니다. 그냥 혼자만 즐기는 게 아니라 입력한 문자는 적외선 통신을 통해 서로 주고받을 수도 있습니다. 제품 내에는 미니 육성 게임과 운세, 계산기와 알람 등 실제 스마트폰과 비슷한 기능을 담았다고 하네요. 크기는 62×104×22mm, 전원은 건전지 3개를 이용하며 화면은 흑백입니다. 대상 연령은 7∼9세 사이 여아. 가격은 3,990엔(한화 5만 3,000원대) 예정.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jewelpet.j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07/08 12:52, IT & Tech]
스페이스 볼룬 프로젝트는 스페이스 볼룬이라고 불리는 특수 풍선을 이용해 갤럭시SⅡ를 고도 3만미터 상공까지 상승하는 장면을 실시간 전송해 지상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한 행사입니다. NTT도코모 측은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미리 접수받거나 발사 당일 보낸 소원 등 다양한 메시지를 지상 송신기를 통해 받아 갤럭시SⅡ를 통해 실시간으로 표시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특수 풍선에는 갤럭시SⅡ 외에 HD 카메라와 고성능 송신기 2대를 단다고 하네요. 한편 고도 3만미터 상공의 온도는 영하 40도. 갤럭시SⅡ에는 방열 시스템을 탑재하는 한편 발사 전 영하 50도 환경에서 작동 여부를 테스트한 상태입니다. 풍선이 메시지 중계를 마치면 마하1 속도로 낙하, 고도 1만 7,000미터 부근에서 낙하산을 편 다음 지상으로 낙하한다고 하는데요 주최 측은 낙하 후 GPS 위치정보를 통해 제품을 회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주에서 자신이 빈 소원 메시지가 중계되는 걸 보고 싶다면 공식 페이지를 통해 메시지를 적으면 된다. 메시지를 적으려면 트위터나 페이스북, 믹시 중 계정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우주 풍선에 담길 갤럭시SⅡ는 오는 7월 15일 발사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3일 동안 매일 21시에 발사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07/01 22:41, IT & Tech]
이런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볼 수 있는 기회가 있군요. 'iida UI Virtual Touch'라는 체험 웹사이트(http://iida.jp/infobar/virtual-touch/)가 그것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인포바의 UI를 실제처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 UI를 개발하면서 구현해놓은 플래시 데모를 그대로 공개한 것이라고 합니다. UI 체험은 물론 4가지 색상 중 원하는 걸로 취향껏 바꾸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켜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안 되는 것도 있긴 하지만 간접 체험치고는 세밀하게 제품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사진. 위는 실제 인포바 A01. 아래는 웹사이트에 구현해놓은 플래시 체험판).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06/28 13:08, IT & Tech]
중국가전업체인 TCL이 내놓은 TCL A906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도 우습게 볼 일은 아닙니다. 이 제품은 올해 3월 선보인 제품으로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2를 지원합니다. 화면은 해상도 320×240을 지원하는 2.8인치 터치스크린을 썼고 200만 화소 카메라와 무선랜, GPS 같은 기능을 곁들였다고 하네요. 내장 메모리는 32GB지만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해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요. 크기는 108×58×12.55mm, 무게는 103g입니다. 이 제품은 최고가 기준으로 따져도 600위안대이니 참 싸긴 하죠. 참고로 이 가격은 순수 제품 가격만 말하는 것입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우리처럼 이동통신사 요금과 결합해서 판매하지 않고 스마트폰 본체만 따로 순수하게 판매한다고 합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1/01/06 19:15, IT & Tech]
요즘 CES 2011 관련 소식이 많이 올라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스마트폰 쪽에서 두께 전쟁이 벌어졌더군요. 삼성전자가 발표한 인퓨즈 4G는 8.99mm, 얘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옵티머스 블랙이 9.2mm, 오후가 조금 넘으니 갑자기 둘다 묻어버린(두께로 따진다면) 소니에릭슨의 아크가 8.7mm. 흡사 휴대폰 시절 벌어졌던 두께 전쟁이 갑자기 재연된 듯합니다. 기사를 봐도 스마트폰 화두가 '두께는 더 얇게, 화면은 더 크게'라고 뽑은 게 자주 눈에 띕니다. 과연 그럴까. 두께 경쟁을 보면서 다들 화들짝 놀라기라도 했을까. 물론 휴대성을 강조한 폰에서 두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보다 0.1mm 얇다고 해서 아이폰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건 아니겠죠. 이미 충분히 얇아진 만큼 더 이상의 두께 경쟁은 진정한 승리를 위한 조건이라기보다는 '기술력 과시' 이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예 종이처럼 얇은 걸 들고 다니게 된다면 모를까. 이보다 소비자가 관심을 쏟는, 그리고 실제 제품을 구입할 때 조건으로 삼는 건 앱스토어 같은 생태계를 잘 꾸며준다든지 킬러 콘텐츠에 대한 혜택이 주어진다든지, 새로운 UI, 반 애플 진영이라면 안드로이드라는 껍데기만 제공하는 열린 플랫폼을 얼마나 잘 요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가 경쟁력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오늘 CES 2011 기사에 뜬 수많은 '얇은 두께'를 뽐내는 제품에 탄성을 지를 소비자가 얼마나 될까요? 그렇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하드웨어적인 승부로 결판을 낼 만한 대상은 같은 승부수를 던진 곳 밖에 없다는 걸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것뿐입니다. 화소가 더 높거나 더 얇다는 단순 하드웨어 조건은 언젠가는 따라잡히게 될 수밖에 없죠. 'Crazy Thin'이라고 표현된 전쟁이라지만 국지전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12/28 18:17, IT & Tech]
새로 스마트폰을 장만할 생각이라면 언제가 좋을까요? 이미 매체를 통해 많이 소개됐지만 프리미엄 급의 경우 내년 스마트폰 시장은 듀얼코어 CPU가 기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나온 스마트폰은 CPU 쪽으로만 보자면 모두 1GHz를 강조해왔습니다. 이들은 동시에 모두 싱글코어이기도 합니다.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CPU는 클록으로만 보면 2GHz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듀얼코어로의 이행이 가속화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몇 달 사이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입할 생각이라면 어떤 CPU를 썼는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CPU로는 (국내에선 더 그렇겠지만) 먼저 삼성전자의 오리온을 들 수 있습니다. 갤럭시S나 갤럭시탭은 지금 허밍버드를 쓰고 있는데 오리온은 이 녀석의 후속모델입니다. 클록은 1GHz 이상이고 듀얼코어, 통신 모듈은 내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엔비디아의 테그라2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테그라2는 듀얼코어 1GHz 이상이고 플래시 10.1 가속과 풀HD 동영상 디코딩과 인코딩을 모두 지원합니다. 1,200만 화소 카메라 연결도 지원하지만 역시 전공과목 격인 그래픽과 멀티미디어 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만 3G나 4G 같은 통신 기능은 없습니다. 퀄컴 QSD8660은 스냅드래곤 후속 모델로 듀얼코어 1.2GHz이고 풀HD 동영상 지원, HSPA+ 통신도 기본 지원합니다. 해상도는 1366×768, 3D 그래픽 성능도 평균 이상입니다. 평균 이상 성능을 두루 갖췄고 통신 칩셋을 한데 묶었다는 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TI OMAP 4430입니다. 이 녀석도 역시 듀얼코어 1GHz 이상이고 풀HD를 지원합니다만 통신 칩셋은 따로 달아야 합니다. 그럼 이제 한 번 볼까요. 오늘 LG전자가 옵티머스 마하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지금 살만할까요? LG유플러스에서 나왔다는 점이 변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KT나 SK텔레콤용이었다면 이 제품은 지금 살만한 가치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지금이 2세대라면 2세대 제품은 널렸으니까요). 시기상으로 봐선 과도기 모델 격이니 말이죠. 옵티머스2X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나올 것으로 본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별다른 프리미엄 모델이 없는 LG유플러스 가입자 입장에선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2X가 나온다면 아마도 LG유플러스보다는 KT나 SK텔레콤 등을 통해 먼저 나오고 한참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이런 건 문제는 아닙니다. 다른 것보다 조금 걸리는 건 '칩셋이 2개'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제품 설명을 보면 TI의 OMAP3630 칩셋을 썼다고 되어 있습니다(OMA 다음에 4로 시작하는 것부터가 듀얼코어). 마하라는 속도에 걸맞게 통신 칩셋과 별도로 이걸 달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CPU 내용을 기억한다면 이건 당연한 것입니다. OMAP3660 칩셋 자체가 통신 기능은 없으니 말이죠. 앞서 소개한 듀얼코어 칩셋도 아니니 (구형이라는 건 아니지만) 2011년형, 3세대 제품은 아닌 셈입니다. TI는 애플리케이션과 통신 모듈을 따로 씁니다. 퀄컴처럼 원칩 형태로 칩셋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원칩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건 아닙니다. 원칩이라고 해도 설계에 따라 성능은 얼마든지 다르니 말이죠. 옵티머스2X의 경우 (2월 정도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테그라2를 씁니다. 당연히 통신 모듈은 따로 달아야 합니다. TI나 테그라 쪽을 쓴 스마트폰은 대단한 처리를 위해 따로 다는 게 아니라 따로 통신 모듈을 달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CPU 변화까지 보면서 스마트폰을 골라야 할까요? 내년에는 저가형도 쏟아질 것입니다. 저가형이라면 굳이 이런 것까지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모델이라면 따져봐야 합니다. 예전에 옴니아2와 아이폰3GS가 처음 나왔을 때 둘을 비교하는 기사가 있었는데 옴니아2 800MHz, 아이폰3GS 600MHz, 고로 마치 옴니아2가 더 빠른 것처럼 인식되기도 했습니다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죠. 아키텍처 자체가 아이폰3GS는 코어텍스 A8이었고 옴니아2는 이전 것이었습니다. 속도도 아이폰3GS가 더 빨랐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클록에만 현혹될 필요도 없겠죠. 결국 아키텍처 세대 문제가 또 걸리니 말입니다. 아무튼 멀티미디어 등 스마트폰이 구현해야 할 능력이 계속 높아지는 상황인 만큼 쾌적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리려면 프리미엄 급에선 CPU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앞서 소개한 모바일 CPU는 모두 ARM을 기반으로 설계한 것입니다. ARM이 아키텍처를 듀얼코어로 제공하는 만큼 당연히 내년에는 프리미엄을 중심으로 듀얼코어로 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옵티머스 마하 관련 뉴스를 보면 '칩셋이 2개'인 데다 '마하'라는 말까지 붙어서 마치 이전에 나왔던 것보다 대단히 빠르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갤럭시S의 허밍버드도 통신 칩셋은 따로 있습니다. 칩셋이 2개인 것이죠. 이럴 때 장점이라면 갤럭시 플레이어처럼 통신 칩셋만 빼면 설계 변경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곧바로 PMP나 MP3 플레이어가 되는 셈입니다. 옵티머스 마하에서도 통신 칩셋만 뺀다면 바로 옵티머스 플레이어가 된다고 할까요. 어쨌든 이런 점을 종합해보면 조금 더 빠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지금 나온 옵티머스 마하의 칩셋은 갤럭시S 등 올해 나온 다른 스마트폰보다 세대를 앞선 건 아닌 동급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시기가 2세대로 따지면 끝물인 것이죠. 다음 세대 제품(New Generation)은 LG전자의 경우 옵티머스2X인 셈입니다. 그렇다고 옵티머스 마하를 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갤럭시S나 디자이어 HD 같은 제품과 옵티머스 마하는 동급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이걸 알고 산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고 옵티머스 마하는 얼마든지 괜찮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2011년형을 생각했다든지 연말연초에 나왔으니 지금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 제품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칩셋이 2개라는 말에 깜짝 놀랄 필요도 당연히 없겠죠.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10/11/11 17:20, IT & Tech]
미국 유명 블로그인 기즈모도가 갤럭시탭에 대한 악평을 쏟아냈다는 걸로 논쟁이 오가는 모양입니다. 물론 발단(?)이 된 건 기즈모도가 올린 리뷰입니다. 기즈모도는 11월 10일 올린 갤럭시탭 리뷰 기사(제목 :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쓰레기)를 통해 갤럭시탭에 대한 악평을 냈습니다. 관련 내용은 케이머그 게시판에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일단 조금 요약부터 해보겠습니다.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의 시작은 "첫 번째 안드로이드 태블릿. 그런데 과연 이걸 인간이 쓰라고 만들었는가?"로 시작합니다.
해당 기사가 나가자 포털 내 댓글은 물론 해당 기사에 대한 비판과 기자가 쓴 기사 목록까지 보여주면서 경쟁적인 갤럭시 찬양에 대한 반감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기즈모도의 기사가 의도성 있는 뒷배경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봐선 의도라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나온 것이 사실이냐 아니냐는 것입니다. 매체라는 건 늘 취사선택을 하며 자신의 의도를 반영하기 마련입니다. 만일 기즈모도가 애플과의 관계 개선 혹은 삼성전자가 광고를 안 줘서 그런 짓을 했건 그건 알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겠죠. 그러면 다시 볼까요. 갤럭시탭은 과연 그런 평가를 받을 만큼 '후진' 제품이냐? 갤럭시탭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지만 '덩치 키운 갤럭시S'라는 평은 꽤 많습니다. "갤럭시S와 큰 차이를 못 느낀다"는 평입니다. 기즈모도가 혹평을 곁들이긴 했지만 스마트폰을 그냥 키운 모양 같다는 면으로만 본다면 크게 뭐라 하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의 인터페이스는 캡처 화면만 봐도 알지만 너무 똑같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들 입장에서 봤을 때 리더스 허브가 뭘로 보였을까요? 이런 것도 문제겠지만 리더스 허브로 책을 구입하려면 다시 텍스토어나 e교보 중 선택을 하고 따로 창이 열리면 회원에 별도 가입해 구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또 실제 갤럭시캡을 써본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전자책을 볼 때에도 조금 부드럽지 않다고 합니다. 기즈모도 역시 스크롤이 버벅거린다는 표현을 했는데 이것 역시 맥을 같이 합니다. 전자책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불러오는 데에도 시간이 다소 걸려 답답하다는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동영상만 보기에는 갤럭시캡이 너무 비싸게 느낄 수도 있고 내비게이션의 경우 삼성전자가 적극적으로 밝힌 것 같지 않은데 업그레이드 비용을 연간 1만원씩 따로 내야 합니다. 또 내비게이션으로만 사기에는 조금 생각해볼 문제도 있습니다. 전용 내비게이션의 경우 고성능 프로세서를 쓰는데 한꺼번에 GPS 채널을 12개 정도는 잡습니다. 대신 전원을 많이 먹죠. 이런 이유로 휴대용인 스마트폰이나 갤럭시탭은 이런 고성능 프로세서를 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능이 떨어지는 GPS를 쓰니 잡는 채널수는 전용 내비게이션과 비교도 안 됩니다(갤럭시탭은 갤럭시S와 같은 걸 씁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GPS를 보완재로 씁니다. 이동통신사 기지국과 스마트폰 GPS 2가지 정보를 합쳐서 정밀한 위치 측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갤럭시S에 들어간 T맵은 A-GPS를 지원하나 갤럭시캡은 아이나비 맵을 씁니다. 내비게이션 대용 구입을 생각한다면 A-GPS 기능 지원 여부를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갤럭시탭이 기즈모도가 얘기하는 것처럼 '쓰레기'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나름 장점이 있는 것도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점은 대부분 하드웨어적인 조건에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기 좋다거나(지상파DMB 포함. 변환 필요 없다는 점) 내비게이션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 등입니다. 여기에서 갤럭시캡이 삼성전자가 자신하기에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불안정성을 갖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라는 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문제가 되어버리니 남는 건 경쟁자가 7인치를 쏟아내면 가격 경쟁 밖에 남을 게 없을 것입니다. 기즈모도의 비판이 비난에 가까운 표현일 수는 있으나 사실에서 어긋났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도 없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전자에게 좋은 약이 됐으면 합니다. 막는 것보다는 더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해선 비판을 자주 듣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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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10/10/19 17:22, IT & Tech]
지금부터 15년 전 얘기죠. 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1995년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을 총괄하던 이기태 당시 사장은 휴대폰 15만대를 경북 구미 공장에서 불에 태워버린 적이 있습니다. 금액으로 치면 500억원이나 되는데 그냥 태워버린 것이죠. 품질 경영을 강조한 사례로 지금도 회자되는 이야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얼마 전에는 서울통신기술 오세영 사장이 내비게이션과 하이패스 7억원어치를 불태워버렸다는 뉴스도 있더군요. 지난 6월 삼성전자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무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5% 미만인 점유율을 4분기 안에 1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갤럭시S를 필두로 한 스마트폰 판매 추이를 고려하면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전 세계 시장에서 매달 갤럭시S를 100만대 이상 팔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표현을 곁들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일 것입니다. 올해 2분기까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보면 노키아가 여전히 39.7%로 1위를 거머쥐었고 RIM이 18.5%, 애플 13.9%에 이어 HTC 8%,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4.6%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LG전자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걸 감안해 잘했다고만 얘기할 수야 없겠죠(이건 LG 문제이니). 실제로 삼성전자는 TV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여러 플랫폼에서 모두 경쟁력을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태블릿이 올해에만 전 세계에서 1,950만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한 바 있고 스마트TV 시장은 오는 2013년이면 1억대 규모로 성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이미 2007년에 1억대를 넘어섰고 올해 3억대, 오는 2014년이면 8억대가 될 전망입니다. 가트너는 2014년이면 스마트폰이 일반 피처폰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엄청난 시장이죠. 그리고 삼성전자는 이들 시장에서 모두 '총을 쏠 수 있는' 대단한 기업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에겐 늘 아쉬운 부분이 존재합니다. 당장 실적에 매달리려는 듯한 분위기가 강한지 실수는 좀처럼 인정하지 않고 이만한 기업이 해야할 소비자에 대한 의무에도 성실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준다는 것이죠. 누가 지금 봐서 옴니아와 갤럭시가 불과 6개월 차이에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삼성전자가 이 거지같은 폰을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았지만 말썽 많은 부분에 대해 인정을 하거나 브랜드 믿고 산 죄밖에 없는 소비자에게 어떤 다른 조치도 취하지 않습니다. 삼성 입장에서야 갤럭시가 나올 때까지 과도기를 잘 지켜준 폰이라고 좋아라할 수도 있지만 그걸 100만원이나 주고 산 소비자는 뭐가 되겠습니까(옴니아가 아예 값어치가 없다는 게 아니라 적어도 그 돈 주고 살 제품은 아니었다는 거죠). 이런 일은 지나가면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의 발목을 잡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갤럭시S 같은 제품은 꽤 인정받을 구석이 많지만 대대적인 홍보전 탓에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기도 합니다(판매량을 떠나). 삼성전자는 옴니아를 구입했던 소비자를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모두 회수해서 태워버리는 '옴니아 시대와의 단절'을 선언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품질경영을 한다고 했는데 품질이 안 좋았던 제품에 대해선 뭔가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TV도, 태블릿도 계속 경쟁을 해갈텐데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믿고 산 소비자에게 '당신에겐 그만한 혜택을 줄 것이고 믿어도 좋다'는 메시지를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잘 만들게 됐으니 이걸 다시 사라는 메시지가 아니라는 것이죠. 앞으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소비자와의 신뢰가 아니겠습니까.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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