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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10/01/05 09:00, 카센터]
이건 정말 멋진 애플리케이션이군요. 많은 전문가가 이젠 인터넷이 아니라 모바일 시대가 열렸다는 말을 합니다. 운영체제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경쟁도 치열하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하드웨어 발전도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애플 앱스토어로 대변되는 '돈 버는 모바일 시장'의 개막은 모바일을 가능성이 아닌 현실적 시장으로 빠르게 바꿔주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모바일이란 단순 음성 통화가 아닌 데이터 통신을 뜻하는 것이죠.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CES 2010(www.cesweb.org)이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인 CES 2010에서도 강원도, 아니 모바일의 힘의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CES는 매년 행사 전에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발표합니다. 제품이야 단편적인 것이지만 이들을 통해 가전과 IT의 최신 트렌드와 추이를 짚어볼 수 있다는 건 조심스레 미래를 전망하는데 꽤나 도움이 되는 즐거운 일입니다. 올해 혁신상을 받은 제품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게 하나 있군요. 바이퍼(www.viper.com)가 선보인 스마트스타트(SmartStart, 모델명 VSS4000)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제품에선 몇 가지 최신 트렌드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그렇죠. 이 녀석은 아이폰과 연동되니 딩동댕. 다음은 자동차. 이제 카테크는 빼놓을 수 없는 혁신의 대상이 됐죠. 이것도 정답. 스마트스타트는 아이폰과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 여기에 차량 원격시동장치를 결합한 제품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이 녀석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단 유료가 아닌 무료 버전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바이퍼 스마트스타트(Viper SmartStart)가 있습니다. 물론 공짜로 간단하게 끝났다고 환호성을 지를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만 받는다고 해서 바이퍼 스마트스타트의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홈페이지(www.viper.com/smartstart) 등을 통해 하드웨어 킷은 구입해야 합니다. 하드웨어 킷은 2가지가 있습니다. 이미 이 회사의 다른 리모트 스타크 시스템을 갖고 있다면 바이퍼 스마트스타트 모듈(모델명 VSM100)을 단돈 299달러에 구입하면 됩니다. 하지만 바이퍼가 듣보잡이었다면 풀세트를 사야 합니다. 앞서 소개한 바이퍼 스마트스타트 시스템(모델명 `VSS4000)이 바로 그것이죠. 가격은 499달러입니다. 가격이야 싸거나 혹은 비싸거나 반응이 조금씩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하나 기억해둬야 할 게 있습니다. 구입 후 1년은 공짜지만 다음해부터는 매년 29.99달러씩 통신비를 내야 한다고 하니 말이죠. 바이퍼 스마트스타트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구성은 최대한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되어 있는데요. 원격 시동 버튼을 중심으로 문 열림과 잠그기, 아래쪽에는 트렁크 열기와 경보음 버튼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건 단순한 게 아니죠. 앞서 언급했듯이 이젠 폰으로 시동을 걸 수도 있고(우리나라에선 아직 안 팔지만) 문을 잠글 수도 있는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하게 됐다는 얘기죠. 여기에서 중요한 건 손안에서, 모바일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증강현실과 위치정보가 결합된 매력적인 형태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폰은 이제 들고 다니는 전화기가 아닌 정보 단말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IT를 앞세운 기술이 모든 산업에 기반기술화가 되어가고(됐다는) 있다는 점도 중요하겠죠. 작지만 이 기기를 보면서 많은 걸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멋지군요(통신비 빼고. 이건 국내 이동통신사가 따라하기 매력적인 모델이긴 하겠지만).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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