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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9/10/16 09:00, 카센터]
이제까지 가장 빠른 차로 기록된 차는 1997년 시속 1,227.985Km(763.055마일)를 기록한 슈퍼소닉카 트러스트 SSC(TRUST SSC. SSC(supersonic car)는 슈퍼소닉카의 약자입니다)라고 합니다. 초음속으로 달리는 자동차라니 참. 아무튼 이 녀석은 F-4 팬텀 전투기 엔진 2개를 붙인 괴물이었는데요. 사막에서 주행했는데 1.6Km를 제로백도 아니고 4.7초 만에 주파했다고 하죠. 이거 차라고 하기도 참. 아무튼 오늘 뉴스 기사를 보니 꿈의 시속 1,609Km, 그러니까 시속 1,000마일 돌파를 목표로 한 초음속 자동차가 오는 2011년 도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도전장을 낼 블러드하운드 SSC(Bloodhound SSC)는 엔진 3개를 달았습니다. 하이브리드 로켓과 유로젯 EJ200 제트엔진(이 엔진은 유러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에 쓰인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부족했다 싶었는지 800마력짜리 V12 엔진 이렇게 3개 말입니다. 물론 이건 첫시동과 가속 등을 위해 따로 둔 것이죠. 처음 시동걸고 스타트할 땐 V12 엔진 쓰다가 여기선 보조엔진에 불과한 제트엔진이 시속 480Km까지 가뿐하게 속도 내주면 그 다음엔 주엔진인 로켓엔진 점화해서 1,000마일 달리는 겁니다. 캬. 아무튼 드러드하운드 프로젝트를 맡은 팀은 올해 800마일, 내년엔 900마일, 그리고 오는 2011년에는 드디어 1,000마일 벽을 넘겠다는 각오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www.bloodhoundssc.com)를 맡은 사람은 트러스트 SSC로 초음속 돌파라는 기록을 첫음 세웠던 영국인 사업가 리처드 노블. 아무튼 이 못말리는 속도광은 비행기에 바퀴를 달아 땅을 질주하려고 하는군요. 실제로 사이트에서 사진을 찾아보니 연세가 있는 분이지만 눈엔 꿈이 가득해 보이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영상도 인상적입니다. 블러드하운드SSC가 스타트를 끊을 때 총을 같이 쏘는데 총보다 빨리 가는 뭐 그런.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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