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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9/10/13 14:27, 카센터]
이제 스티어링 휠도 은퇴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걸까요? 도요타(www.toyota.com)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릴 계정인 '2009동경모터쇼' 기간 중 자사의 컨셉트 모델인 FT-EVⅡ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FT-EVⅡ는 도요타의 경차인 IQ를 기반으로 만든 FT-EV의 개량형 모델입니다. FT-EV는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 기간 중 선보인 바 있는 전기 컨셉트카였습니다. FT-EVⅡ는 이를 개량한 것이니 당연히 기본 베이스는 IQ와 같습니다. 길이는 2,730mm, 너비 1,680mm, 높이 1,490mm, 휠베이스는 1,900mm로 IQ와 비교하면 길이나 휠베이스 모두 조금씩 짧아졌습니다. 물론 조금씩 작아졌다고는 하지만 내부에 막상 앉아보면 생각보다는 넓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FT-EVⅡ의 운전대를 잡으면 당황할 운전자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은 전자식 제어 장치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기술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운전석의 터주대감 스티어링 휠을 없애 버리고 조이스틱처럼 생긴 운전대를 씁니다. 스티어링 휠만 없어진 게 아니라 가속과 브레이크 페달도 없습니다. 대시보드도 없죠. 이 녀석은 도심 주행을 목적으로 만든 전기 자동차입니다. 작지만 그래도 4인승. 물론 정확하게 말하자면 3+1 시트 구성입니다. 태양전지를 쓴 솔라패널을 달았고 문은 전기의 힘을 빌어 작동하는 전기 슬라이딩 도어입니다. LED 미등도 달았고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동력은 전기, 배터리는 리튬이온을 얹었습니다. 최대속도는 100Km/h, 연속주행거리도 90Km라는 점만 봐도 이 녀석이 도심 주행용이라는 건 금세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도요타는 이 녀석을 오는 2012년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운전대 대신 게임처럼 운전을 즐길 날이 오는 걸까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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