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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9/10/05 07:50, 카센터]
얼마 전 뉴스에서 美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양산차만 따로 모아 발표했다는 내용이 있었죠. 1위는 스웨덴 콰닉세그의 CCXR로 가격만 해도 25억 5,000원이었습니다. 2위는 부가티였습니다. 베이론 16.4 그랜드스포트로 가격은 23억 8,000원. 부가티는 그 밖에도 10위 안에 베이론 16.4로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록(?) 1위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부가티를 타려면 ‘부(富)’가 필요한 건 분명한 듯합니다. 아무튼 부가티(www.bugatti.com)가 지난 2009 프랑크푸르트모터쇼 기간 중 발표하려다 미룬 차세대 모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가티 16C 갈리비어 컨셉트(Bugatti 16 C Galibier Concept)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 녀석은 그동안 프로젝트명 보르도라는 이름으로 개발되던 것입니다. 이번 공개에선 자세한 사양은 빠졌습니다만 이 잘 빠진 4도어 세단은 차체 뒤를 곡선으로 처리하는 등 요즘 유행을 잘 따른 듯합니다. 옆면도 인상적이죠? 은색 처리한 본체 옆면은 바퀴와 마찬가지로 티타늄 재질을 쓴 것이라고 합니다. LED 헤드라이트도 인상적입니다. 내부에는 8,000cc 16기통 베이런 엔진에 슈퍼차저를 더했고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섞었다고 합니다. 휘발유 뿐 아니라 에탄올로도 달릴 수 있고요. 최대출력은 1001마력, 최고속도 역시 가뿐하게 360Km/h입니다. 16C 갈리비어 컨셉트는 오는 2013년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되지 않았으니 다음 모터쇼에선 이 녀석을 볼 수 있겠군요. 가격은 역시 부가티답습니다(?). 140만 달러, 한화로 16억 4,000만원입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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