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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에 해당되는 글 1건
[lswcap1, 2009/04/30 11:54, 카센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www.forbes.com)가 지난 4월 24일 '당신이 결코 들어보지 못한 최고의 차(The Coolest Cars You've Never Heard Of)라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10대를 선정해 발표했는데요. 결코 들어보지 못한 차만 있는 건 아니지만 결코 타본 차가 아닌 건 분명하군요. 그럼 하나씩 만나볼까요?


1. 트라몬타나 R
첫 번째 최고의 차는 스페인 출신의 잘빠진 녀석입니다. 트라몬타나그룹(www.tramontanagroup.com)의 슈퍼카 트라몬타나 R이죠. 이 녀석은 돈만 있다고 구입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왜냐고요? 1년에 딱 12대만 팔기 때문이죠. 1년에 12명만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셈입니다. V12 엔진을 얹었고 720마력의 출력을 자랑합니다. 최고속도는 320Km/h에 달하고 제로백도 가뿐히 3.6초. 가격이요? 가격은 51만 1,126달러, 6억 8,000만 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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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르블랑 미라보
다음은 알프스로 갈 차례입니다. 스위스의 르블랑카(www.leblanc-cars.com)가 선보인 르블랑 미라보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녀석은 제트기를 닮은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슈퍼카입니다. V8 슈퍼차저 엔진을 얹었고 최대출력은 700마력, 속도도 빨라야겠죠? 최고속도는 370Km/h에 이릅니다. 가격도 인상적이군요. 70만 3,000달러, 9억 3,000여 만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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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닌파리나 히페리온
이 회사는 아마 리스트에 자사 이름이 올라 있지 않았다면 소송을 냈을 수도 있겠군요.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린 건 피닌파리나(www.pininfarina.it)의 히페리온(Hyperion)입니다. 롤스로이스의 드롭헤드 쿠페(Rolls-Royce Drophead Coupe)를 기반으로 해 제작한 것인데 고풍스럽게 느껴지겠지만 후드 커버와 도어 칸막이 등은 전문 요트 제작자가 나무 재질로 만들었고 나머지는 모두 카본 섬유로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가격?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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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콰닉세그 CCXR
다음은 북유럽으로 다시 돌아가야겠군요. 스웨덴의 콰닉세그(web.koenigsegg.se)가 내놓은 콰닉세그 CCXR(Koenigsegg CCXR)입니다. 바이오연료와 가솔린을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슈퍼카입니다. 4.5ℓ 트윈 슈퍼차저 엔진을 얹었고 최대 출력은 무려(정말 '무려'라는 표현을 써야겠군요) 1018마력에 달합니다. 최고속도도 아마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402Km/h에 이르니 말이죠. 제로백은 3.1초이고 200Km까지 올리는 것도 13.7초면 됩니다. 물론 분만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가격도 240만 달러, 31억 원 가량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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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아트 레온스타일 이코모티브
다음은 열정이 살아 있는 나라 스페인으로 갈 차례입니다. 스페인의 세아트(www.seat.com)가 내놓은 레온스타일 이코모티브(Leon Style Ecomotive)입니다. 이 녀석은 1.9ℓ TDi 디젤 엔진을 얹었고 최대출력은 105마력이죠. 가장 매력적인 건 효율입니다. 리터당 26.2Km를 달릴 수 있으니 말입니다. 훌륭하죠? 어디 외신 기사를 보니 이 녀석의 연비를 두고 'ultra-efficient'라는 표현을 썼더군요. 아는 후배에게 그냥 차명 얘기 안하고 물어보니 "하이브리드카인가요?"라도 되묻는군요. 가격은 1만 9,285달러, 2,500만 원 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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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로위 MGTF
의외인가요? 우리나라나 일본, 인도를 빼고 아시아에서 중국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하이자동차의 자체 브랜드 로위(Roewe) MGTF입니다. 폭스바겐 EOS나 마쓰시타의 MX-5 미에타와 경쟁하기 위해 만드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2010년에 컨버터블 쿠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로위 550 세단을 기반으로 만들 것이라고 하는군요. 가격은 당연히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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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쓰비시 iMiev

역시 일본도 있군요. 미쓰비시(www.mitsubishi-motors.com)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 자동차 iMiev입니다. 이 녀석은 2012년부터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 번 충전하면 13시간 동안 시속 128Km로 연속 주행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만 달러, 4,000만원 가량으로 책정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재미있는 다운로드 페이지가 있습니다. 종이로 모형을 조립할 수 있는 페이퍼 크래프트 페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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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피스커 카르마
다음은 피스커 카르라(Fisker Karma. www.fiskerautomotive.com)입니다. 이 녀석도 하이브리드입니다. 지붕에 솔라루프를 달았는데 이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죠. 가솔린 없이 80Km는 그냥 연속 주행할 수 있고 그 다음부터는 하이브리드 동작. 최고속도는 200Km/h이고 제로백은 6초입니다. 가격은 8만 7,900달러, 우리 돈으로 1억 1,600만 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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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파이커 C8 에일러론
다음은 풍차 한 번 돌릴까요? 네델란드의 스파이커(www.spykercars.nl)가 선보인 스파이커 C8 에일러론(Spyker C8 Aileron)입니다. 럭셔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 내부도 그렇다고 하는군요. 내부도 모두 멋진 가죽으로 처리했다니 말이죠. 시속 300Km 이상 속도를 낼 수 있고 최대 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 480Nm, 제로백은 4.5초입니다. 가격은 24억 6,000달러, 3억 3,000만 원 정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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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살린 S7

마지막입니다. 미국 자동차 메이커인 살린(www.saleen.com)이 내놓은 슈퍼카 살린 S7(Saleen S7)입니다. 이 녀석은 수작업으로 주문 생산만 한다고 합니다. 최대출력은 750마력에 달하고 최고속도는 322Km/h, 제로백도 가뿐하게 2.8초입니다. 순발력 좋죠? 가격 내고에선 아무리 순발력을 발휘해도 싸게 사긴 어렵겠습니다만. 가격은 55만 달러, 7억, 3,000만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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