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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에 해당되는 글 2건
[lswcap1, 2009/04/24 14:29, 카센터]

짝퉁의 끝은 어디일까요? 이미 개막 전부터 얘기가 있었지만 이번 상하이모터쇼 기간 중 롤스로이스를 닮은 중국 토종 업체에 지리(吉利. www.geely.com)의 지리GE(Geely GE)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중국산 짝퉁이 어제오늘 일도 아니니 놀라는 게 더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공식 행사, 전시회에도 나온다는 건 참. 자동차에서만 그런 건 물론 아니죠. IT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2009 춘계 홍콩전자전에 다녀왔는데 이곳은 정말 '짝퉁월드'더군요.

사실 저작권 보호 무시하면 사고 싶은 제품도 꽤 눈에 띄더군요. 이미 알려진(?) 제품이지만 닌텐도의 위(WII) 짝퉁판인 미위(MiWii)의 경우엔 게임팩을 끼우게 되어 있는데 무려 40in1. 팩 하나로 40개 게임을 그냥 즐길 수 있군요. 콘솔 게임기 사면 복제칩 하나 달라주는 격?

아이폰도 예외일 수는 없겠죠. 당연히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은 볼 수 있는데 한 회사가 만든 제품 팜플렛에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옴니아(물론 짝퉁)가 한데 모여있는 진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기사에 보니 참 대단한 배짱이라는 표현을 썼던데 실제로 별로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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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짝퉁 업체 관계자는 오히려 '한국 시장에도 빨리 진출해야 하는데…' 뭐 이런 얘기나 하지 복제 걱정은 하는 것 같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이런 이유 때문이겠죠? 홍콩전자전에 물건을 사러오는 손님도 대부분 저작권 보호가 잘 안 되는 지역이 많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런 걸 생각해보면 중국판 롤스로이스가 뭐 그리 신기하겠습니까? 실제 롤스로이스는 7억 원을 호가하지만 이 녀석은 진품의 10분의 1도 안 되는 '불과 6,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아래 홍콩전자전에 등장한 짝퉁 관련 내용을 다룬 블로그 포스트 링크를 함께 달았습니다. 웰컴 투 더 짝퉁월드!

애플 아이폰·삼성 옴니아가 한 지붕 아래?
아이폰·미니스커트폰도…국제전시회 나온 짝퉁 
나흘간의 국제시장, Hong Kong Electronics Fair 2009
휴대폰은 30불, 노트북은 30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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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짝퉁에만 치중하다보니 배경을 짚지 않는 것 같아서 한마디.. 지난 20일 개막한 '2009 상하이모터쇼' 출품작 중 단연 화제, 일명 짝퉁 롤스로이스 (물론 다른 짝퉁 모델도 있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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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9/04/24 00:21, IT & Tech]

개인적으로 와인은 아직도 미지의 영역입니다. 물론 직접적인 건 아니지만 예전에 <신의 물방울> 관련 포스트를 올린 적은 있습니다만(신의 물방울, 디켄팅이 필요할 때). 읽다보면 디켄팅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디켄터라는 용기에 주인공이 곡예를 하듯 가늘게 와인을 옮기는 것을 말한다고 하죠. 이렇게 하면 공기를 접한 젊은 와인의 견고함이 풀어지고 숨어있던 향과 단맛이 살아난다는 뭐 그런.

디켄팅을 하든 안하든 솔직히 앞서 말씀드렸듯이 와인 맛 자체를 잘 모르는 탓에 효과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만화에서 말하는 디켄팅이라는 게 '가능성이 있다는 가정 하에 이를 열어주는, 펼칠 수 있게 해주는 기회' 정도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맛도 모르는 입장에선 조금 과한 자리였지만 어제 호주 와인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4월 23일 더 시우터(아트 무한 스페이스)에서 열린 행사인데 엑스캔버스 LED TV 신제품 시연 행사도 동시에 하는 바람에 팔자에 없는 와인 행사를 다녀오게 된 것이죠.

행사장에 가보니 호주 와인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요? 보도자료에는 40여 개로 나와 있는데 현장에서 들어보니 60여 개는 된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200여 명에 이르는 전문 소믈리에도 참석했다는데 사실 뭐 와인에 대해 물어볼 처지가 못 되는 탓에 그냥 조용히 사진만 찍고 와인 몇 잔 마셔본 게 전부지만. 아무튼 행사장을 빠져나온 뒤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신의 물방울>에도 나오는 로버트 파커가 100점을 준 최고급 호주 와인 'Chris Ringland 2002'를 행사장에서 즉석 경매에 붙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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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디켄팅이라는 컨셉트에 맞게 LG전자 LED TV도 행사를 몇 가지 하더군요. 블라인딩 테이스팅을 통해 보자기로 감춘 와인을 컬러와 향으로만 테이스팅한 뒤 와인 정보를 찾아내는 행사도 있었고 LG전자의 LED TV와 다른 2종(관계자들이 하는 말을 본의 아니게 엿들었지만 하나는 일반 LCD, 다른 하나는 삼성 제품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만)의 브랜드를 가린 상태에서 화질 블라인드 테스트를 즉석 진행, 마음에 드는 것에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도 하고.

결과는? 가운데 있는 제품이 한눈에 보기에도 명암비, 밝기에서 더 뛰어난 것 같아서 스티커를 붙여놨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모양입니다. LG전자 제품이라고 하던데 뭐 자기 행사에서 이렇게 해놓으니 조금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생각하지 않을까 싶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정보는 다 가린 상태이니 별로 할 말은 없네요. 사실 요즘 LG전자와 삼성전자가 LED TV 시장을 놓고 꽤나 신경전을 벌이는 것 같습니다.

두 회사의 방식은 다릅니다. 삼성전자는 에지를, LG전자는 직하 방식을 쓰고 있는데 예전에 후배가 쓴 기사를 보니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회사는 각자 자신의 방식이 우위에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다 보니 서로 신경전이 꽤 뜨거운 것 같은 느낌입니다.

관련기사 : 초슬림 TV 방식 '에지 VS 직하'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유리한 점만 보자면 화질은 직하가 유리하고 두께는 에지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LG전자가 이번에 행사를 하면서 '컬러디켄팅', 그러니까 화질을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에지 방식도 장점이 있습니다. 두께를 더 얇게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삼성전자는 두께가 얇아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 LED TV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LED TV를 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큰 관심은 없지만 일장일단이 있는 만큼 결국 두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장점을 더 높게 보는 몫은 소비자에게 있어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앞으로 LED TV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혹시라도 LED TV 구입을 고민하는 분이라면 제품을 고르기 전에 에지와 직하 방식의 차이를 먼저 따져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정은 돈 내는 사람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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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끝나고 동행했던 후배와 바로 앞에 있는 커피숍에 갔습니다. 'Table 88-2'라고 하는데 후배 말에 따르면 꽤 이름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실제 번지수가 88-2여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하더군요. 시우터의 갤러리, 레스토랑, 카페가 합쳐진 복합 문화 공간을 표방하기 때문에 전시회도 함께 볼 수 있고 커피나 식사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4월 26일까지 엄홍길 에베레스트 사진전을 열더군요).

커피맛은? 좋았습니다. 유명 바리스타가 있는 곳이라는데 와인과 마찬가지로 눈감고 커피 마신다고 해서 눈앞에 '천국이 펼쳐지는 일'은 없지만 아무튼 그냥 마시기엔 좋았습니다. 장소도 예쁘고 해서 더 좋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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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엑스캔버스 TV 블로그 | 2009/04/27 10:48 | DEL
지난 4월 23일(목) 구기동의 아트 갤러리인 ‘더 시우터'에서는 호주 와인 시음회와 함께 XCANVAS 컬러디캔팅 기술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가 주관하고 LG전자 엑스캔버스(XCANVAS)가 후원한 본 행사는 호주의 40여 개 와인 브랜드가 총 15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와인의 디캔팅이라는 마술 같은 기술과 엑스캔버스 TV 화질의 핵심인 컬러디캔팅 기술을 절묘하게 조합한 행사여서 재미와 향..
Favicon of http://www.xcanvasblog.com BlogIcon 엑스캔버스블로그 | 2009/04/27 10: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행사에 오셨군요. ^^
여기서 포스트를 접하게 되다니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 ^^
늘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포스팅으로 파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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