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4/23'에 해당되는 글 1건
[lswcap1, 2009/04/23 09:13, 카센터]
닛산(www.nissan.com)이 상하이모터쇼(autoshanghai.auto-fairs.com) 기간 중 자사 부스에 전시하기도 한 도심형 전기 컨셉트카 누부(Nuvu)입니다. 이 녀석은 이미 지난해 선보인 컨셉트 모델입니다. 2008 파리모터쇼 기간 중에도 얼굴을 내민 바 있습니다. 누부는 'New View'에서 따온 말로 새로운 시각을 뜻합니다. 누부는 3인승 도심형 경차인데요.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와 태양광이라는 2가지 에너지를 모두 쓸 수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누부에는 운전석 뒤편에서 천장 루프까지 쭉 이어진 에너지 트리(Energy-Tree)가 있습니다. 글라스루프를 덮고 있는 나무 잎사귀처럼 생긴 건 바로 태양열을 모아주는 솔라 패널. 이를 통해 모은 에너지는 에너지 트리를 통해 태양전지로 모아지게 됩니다. 전기모터는 차체 뒤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을 쓰는데 닛산과 NEC의 합자회사가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터리는 차체 무게 중심을 최대한 고려해서 좌석 아래쪽에 넣었고요. 충전 시간의 경우 완전 충전하는 데에는 3∼4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누부는 이들 에너지를 이용해 80마일, 약 129Km까지 연속 주행할 수 있고 최고속도는 120Km/h 가량이라고 합니다. 요즘 이런 스타일로 나온 게 일부 보이는데 누부도 사이드미러를 없앤 대신 소형 카메라 2개를 양옆에 달았습니다. 불편할 것 같지만 광각이어서 비좁은 곳에서도 유용할 것이라고 하네요. 물론 누부는 컨셉트카이고 실제로 이 녀석이 나온다는 건 아닙니다. 앞서 언급한 것은 닛산의 전략, 그러니까 전기 자동차를 오는 2010년에는 미국과 일본에 선보이고 2012년에는 전 세계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을 보여주는 것뿐입니다. 실제로 이번 상하이모터쇼 기간 중 닛산은 전기 자동차의 양산 계획과 인프라 구축 관련 내용을 브리핑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떤 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누부 같은 녀석은 꽤 매력적일 것 같군요. 3m 밖에 안 되는 차체의 경차(여서 더 좋고)라는 점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말이죠.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