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3/16'에 해당되는 글 3건
[lswcap1, 2009/03/16 19:40, 카센터]
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오는 4월 2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www.motorshow.or.kr) 기간 중 자사의 CUV 컨셉트카 C200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할 예정인 C200은 유럽에서 이미 소개했던 것과 (사진만 봐선) 조금 차이를 보이는 것 같은데 쌍용에 의하면 양산형에 가장 가까운 컨셉트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 녀석은 차체를 모두 일체형으로 만든 모노코크 모델. 2.0ℓ 디젤 엔진에 6단 자동 변속기 조합이고 최대출력은 175마력, 최대토크는 370Nm의 힘을 낸다고 합니다. 4WD이고 크기는 4400×1180×1685mm, 휠베이스는 2,640mm입니다. 쌍용 회생을 위한 회심작이라고 하죠. 아무튼 이 녀석 컨셉트 모델을 직접 볼 날도 몇 일 남지 않았군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9/03/16 17:33, IT & Tech]
제가 찍었다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또 뭐 영화가 아니라 샘플 수준이지만. 그래도 아직 기술적인 한계가 있는 미완의 상태라지만 아무튼 놀랍죠? 발열이라는 기술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웬만한 사람은 그냥 DSLR 카메라로 동영상까지 찍는 시대도 곧 올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얘기를 들어보니 고급형 캠코더라도 해도 이미지 센서는 손톱 만한데 이건 발열이 큰 몫을 한다고 합니다. 센서가 크면 그만큼 전력 손실도 많아지고 발열량도 늘고, 발열이 커지면 덩달아 노이즈도 커질 수 있고. 더구나 DSLR는 기본적으로 센서가 큰 탓에 이제까지 동영상 지원에 힘든 게 많았고 지금 동영상 지원 기기가 나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10∼20분 등 연속 촬영을 하는 데에는 제한을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뭐 기술적인 내용이야 어쨌든 동영상 샘플 참 멋지지 않습니까? 동영상은 링크를 통해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캐논의 EOS 5D 마크Ⅱ로 찍은 샘플이라고 합니다. 참. 동영상 DSL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동영상 DSLR이 캠코더 대체할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논 5D MARKⅡ 샘플 동영상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swcap1, 2009/03/16 15:37, IT & Tech]
바람처럼 놀라운 게 있을까요? 당연하지만 지금까지 누구도 바람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본 게 바람이기도 합니다. 볼 수 없지만 느낄 수 있는 존재. 비록 눈에 띄는 물건(?)은 아니지만 바람 하나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바람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불고 모든 기상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서풍이 불면 그쪽에 고기압이 있다는 얘기이니 날씨가 좋아진다는 뜻이 되는 것이죠. 별빛이 유난히 깜빡거리면 하늘에 바람에 강하게 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부는 바람은 점점 지상까지 내려오게 될 걸 예상할 있습니다. 바람은 역사를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모험과는 떼어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예전에 게임으로도 유명했지만 실제로 존재했던 대항해시대. 15∼16세기는 바람이 만든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인도 우회 항로를 찾기 위해 모험에 나선 포르투갈의 제독 바스코 다가마는 희망봉을 발견합니다. 멋진 이름이지만 사실 이건 당시 포르투갈의 왕이 길조가 되라고 지은 이름이고 선원들은 '폭풍의 곶'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지독하게도 바람과 파도가 심하던 그곳이 희망이 시작이 된 셈인가요? 1521년 세계 최초로 지구를 한 바퀴 돈 포르투갈 출신의 탐험가 마젤란도 대서양을 가로질러 지금은 마젤란해협으로 불리는 남아메리카 최남단의 해협을 지나 당시 아무런 정보도 없던 미지의 바다 태평양으로 향합니다. 마젤란은 자신의 이름을 붙인 해협을 통과할 때 심한 폭풍을 만나 고생을 했는데 해협을 지나니 바다가 너무 고요했다고 합니다. 감격한 마젤란은 이곳을 평화라는 뜻의 'Mare Pacificum'으로 부르고 이게 바로 태평양(Pacific Ocean)의 기원이 됩니다. 마젤란의 마지막은 뭐 별로 좋지 않았지만 아무튼 그는 지금도 역사에 살아있으니 위안이 될 듯도 하군요. 아무튼 이런 대항해시대를 살아간 이들도 바람이 없었다면 역사 교과서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은 누리지 못했을 겁니다. 당시 배의 주동력은 모두 바람을 이용한 돛이었으니 말이죠(KOEI가 만든 대항해시대 게임을 할 때에도 항해에선 바람이 참 중요하기도). 아무튼 대항해시대와 관련한 서적을 찾아보니 예스24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으로 보면 <대항해시대 : 해상 팽창과 근대 세계의 형성>, 하지만 이건 너무 무겁게 느낄 분도 있을 듯하니 <대항해시대>가 부담이 덜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책도 조금 부담스럽다 싶으면 중국 CCTV가 제작한 역사 다큐멘터리 <대국굴기>를 봐도 괜찮겠다 싶군요. 이렇게 바람에 얽힌 얘기를 쓴 이유는 이 녀석 때문에 생각이 나서죠. 스카이(www.isky.co.kr)가 바람 인식 기능을 앞세운 휴대폰 스카이 IM-S410K 후(Whooo)를 내놨는데요. 불면 반응한다. 재미있죠? 물론 재미있다는 것 이상을 당장 느끼기 어려운 면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의 트렌드는 '기능 중심'이 아니라 '재미(Fun)' 중심이기도 하고 기기 중심이 아니라 인터페이스 중심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의미 있는 시도인 건 분명합니다. 바람 인식 기능으로 할 수 있는 건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영상 통화 중에 바람을 불면 바람 인식 기능인 스카이 윈드가 작동, 상대방 화면에 갖가지 감성 라이브콘을 전송하는 모드가 있고 내장 게임 중 <추억의 골목놀이> 게임에서도 바람을 불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휴대폰의 평소 대기모드에서 <윈드 대기화면>으로 설정해놓으면 이 상태에서 바람을 불면 예를 들어 '촛불' 테마라면 촛불이 약해지거나 꺼지는 등의 동작을 하게 됩니다. 사진 모드에서도 바람 불면 반응합니다. 바람을 불어 사진을 찍는다든지 앨범에선 사진을 (실제로 해보니) 콧김 정도로도 넘길 수 있죠. 마지막으로는 텍스트 뷰어를 볼 때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기능은 스카이 윈드 대기화면입니다. 스카이 윈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부터 알아보면 (뭐 사실 따로 알아볼 필요는 없지만) 휴대폰 자판 상단 왼쪽을 보면 마이크가 보입니다. IM-S410K는 마이크에 부는 바람을 인식해 기능을 구현합니다. 그냥 여기에 바람을 불면 된다는 얘기죠. 아무튼 스카이 윈드 대기화면 기능을 작동시키려면 자판 상단에 있는 내비게이션 버튼 중 좌측을 누르면 <SKY 셋팅>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2번 디스플레이 선택. 누르면 1번 대기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를 눌러서 2번 SKY 윈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테마는 '꽃과 나비' '봄바람' '기억의 해변' '환상' '촛불'의 모두 5가지. 이들 테마에는 모두 텍스트도 입력할 수 있습니다(10자까지 입력 가능). 텍스트는 모두 7단계로 컬러 레벨을 설정할 수도 있고요. 당연하지만 테마마다 동작은 다릅니다. 꽃과 나비의 경우엔 바람을 불면 꽃잎과 나비, 덤으로 벌까지 날아다니죠. 촛불 테마에선 바람을 약하게 불면 촛불이 약해지고 세게 불면 꺼지는 동작. 봄바람은 산뜻한 느낌을 주는군요. 기본 화면은 눈사람과 커다란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겨울이지만 바람을 불면 눈사람 없어지고 화사한 봄이 연출됩니다. 기억의 해변에선 바람을 불면 모래에 묻혀있던 시계나 앨범 같은 게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환상 테마는 크기가 제각각인 점에 바람을 불면 모양이나 바뀌는 뭐 그런. 바람 인식 기능은 바람의 빈도나 지속성, 방향, 세기에 따라서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잠시 언급했지만 인식률은 뛰어납니다. 물론 마이크 주위의 일정 범위 내에서만 감지되는 것이지만 굳이 입으로 바람을 불지 않고 콧김 정도로도 작동시킬 수 있으니 말이죠. 참. 바람 인식 기능을 쓰기 전에 미리 알아둬야 할 것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까지는 아니지만 스카이에 따르면 바람 인식 기능을 쓰면 바람 외에도 휴대폰 진동이나 주변 소음으로 이 기능이 작동할 수 있고 기능을 설정해놓으면 소비 전력이 늘어나 기준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서두에서 (대항해시대처럼) 역사를 바꾼 바람을 살펴봤는데 바람 인식 기능이 휴대폰의 (인터페이스) 역사를 바꾸는 역할을 할 기폭제가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