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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12/01/06 09:41, IT & Tech]
레노버가 지난 1월 4일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12(www.cesweb.org) 기간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인텔 CPU 외에 퀄컴 듀얼코어 ARM 프로세서를 함께 넣었다는 것입니다. 인텔 CPU, 코어 i3, i5, i7 가운데 하나로는 윈도7을, ARM 프로세서로는 자체 운영체제를 동작하게 만든 것입니다. 자체 운영체제라고 해서 너무 불안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삼아 태블릿과 비슷한 기능이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하니 말이죠. 이메일이나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 인터넷 서핑 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안드로이드마켓은 이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이건 아쉽네요. 어쨌든 당장 하나 더 낀 ARM 프로세서 덕에 레노버에 따르면 배터리 수명은 10시간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는 13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1366×768, 정식 출시는 올해 2분기 예정입니다. 가격은 1,599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CES2011 기간 중 PC용 윈도에서 ARM 프로세서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해서 화제가 됐죠. 윈도8부터 ARM 프로세서를 지원할 계획이라는 얘기가 의미하는 바는 큽니다. 그동안 PC와 노트북 등 x86이 지배하는 이 시장은 윈도+인텔 흔히 말하는 윈텔이 지배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인텔에만 의존(물론 AMD도 있긴 하지만)할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는 물론 이런 의미를 보여주는 제품은 아닙니다. 그냥 말 그대로 프로세서를 다른 방에 하나씩 넣은 셈이니 말이죠(아직 윈도8이 나오지도 않았고). 하지만 ARM 프로세서가 노트북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지난해 발표를 떠올리게 합니다. 올해 바뀔 흥미진진한 변화도 기대가 되고 말이죠.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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