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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10/07/12 13:36, IT & Tech]
예전에 '아이폰으로 자동차 원격 시동 건다?'라는 제목으로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죠. CES 2010 기간 중 혁신상을 받은 제품 가운데 바이퍼(www.viper.com)가 선보인 스마트스타트(SmartStart, 모델명 VSS4000)라는 제품을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자동차를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제품. 이번에 국내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개발했네요. 아이스타트 스마트키(istart smart key)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 제품의 구성이나 가격 정책, 작동 방식은 앞서 소개한 바이퍼의 스마트스타트와 똑같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은 공짜로 받을 수 있지만 기기도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가격은 55만원이군요. 물론 이걸로 끝은 아닙니다. 연간 사용료를 5만원 따로 내야 합니다. 55만원이라는 건 설치비를 포함한 기기값이죠. 바이퍼의 경우에도 제품 가격이 499달러이고 연간 사용료를 29달러 따로 내야 합니다. 이렇게 연간 사용료를 따로 내야 하는 이유는 방식 때문입니다. 아이스타트 스마트키의 기능을 보면 먼저 원격 시동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도어 닫힘과 열림이 가능하고 버튼 한 방으로 차량 시동 여부나 외부에서의 공격 혹은 경계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터치로 사이렌이 작동하게 할 수도 있군요. 외부 위험이 닥치거나 혹은 자동차 위치를 찾기 어려울 때 써먹을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은 아이폰용만 나온 상태지만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도 8월중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아이폰용 원격 제어 장치를 보니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제품 조합이 생각납니다. 얼마 전 엠앤소프트가 보도자료를 내고 CNK라는 업체가 만든 HUD(Head Up Display: 전방시현장치) 연동 장치인 CNK 허드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HUD란 자동차 앞 유리창에 홀로그램을 투사해 주행정보를 안내해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원래 전투기 조종사가 전면 유리창을 통해 운항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개발한 군사장비였지만 자동차 쪽에선 그동안 일부 고급형 수입차량에서만 쓸 수 있었죠. 예전에 BMW 650i 잠시 몰아본 적 있는데 HUD를 잠시 써볼 수 있었습니다. 멋지더군요. CNK의 이 HUD 장치는 지난 5월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 프로그램을 출연해 이 장치 아이디어를 내놔 30억원이 넘는 경매가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일반 내비게이션과 연결해 HUD를 구현한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이 제품에 아무 내비게이션이나 다 연결해서 쓸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설명서를 보다가 알게 된 것이지만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무선 연동이 가능하다고 하네요(아이폰 사진으로 설명을 해놨군요). 다만 블루투스 연결장치는 추후 발매 예정이라고만 나와 있습니다. 아직 안 된다는 얘기죠. 아무튼 이것도 나온다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쓸 때 유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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