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전체보기 (978)
Note (92)
줌인포토 (79)
여행 (30)
IT & Tech (397)
카센터 (359)
영화 (20)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4,126,337 Visitors up to today!
Today 126 hit, Yesterday 975 hit
올블로그 어워드 5th 베너
한RSS에 추가
[lswcap1, 2010/03/03 15:28, IT & Tech]

우주에 나가서 시계를 보려면? 물론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잘 골라야겠지만 통장 잔고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유는 이 제품 가격표를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 같습니다만.

세이코(www.seikokorea.co.kr)가 3년이라는 기간을 들여 개발한 '스프링드라이브 스페이스워크(Spring Drive Spacewalk)'를 내놨습니다. 개발기간만큼 공을 들인 만큼(?) 제품명도 깁니다.

이 제품은 울티마 시리즈로 유명한, 아니 지난해에는 전 소속사인 엔씨소프트와 벌인 손해배상 소송으로 잘 알려진(?) 유명 게임 개발자 리처드 게리엇(Richard Garriott)과 협력해 우주 유영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이 시계가 값비싼 여행을 떠난 날은 2008년 12월 23일. 러시아 우주 비행사인 유리 론차코브(Yuri Lonchakov)가 이 녀석을 팔목에 차고 5시간 38분 동안 우주 유영을 했다는데 정확하게 잘 작동했다고 합니다. 우주 공간은 온도 변화가 극심하고 무중력 상태인 데다 강한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는 곳인 만큼 시계 자체의 우수성을 증명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이 녀석은 세이코(이 회사가 시계 만든 지는 129년이 됐다고 합니다)가 독자 개발한 스프링 드라이브 무브먼트를 채택했다고 합니다. 전통 기계식 시계는 탈진기를 쓰는데 무브먼트 기술은 트라이 싱크로 레귤레이터(Tri-synchro Regulator)를 달아 외부 자극에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합니다(탈진기란 일정 간격으로 톱니바퀴를 한 이씩 회전시켜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덕분에 -20도에서 +70도까지 온도차가 심한 우주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했다 뭐 그런 얘깁니다.

세이코는 이 녀석을 올해 전 세계에 딱 100개 한정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는 딱 1개만 나온다고 합니다. 우주 여행 기념 모델인 만큼 본체 뒷면에는 고유번호를 새기고 전용 케이스를 함께 제공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래야겠죠. 이 녀석 가격표 얘기 앞서 얘기했었는데 가격이 4,000만원대이니 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lswcap.com/trackback/761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