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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10/03/03 09:10, 카센터]
블랙박스로 찍은 실제 사고 현장 모습이라고 합니다. 운전 처음 배우고 몇 달 안 되어서 중앙선 반대편에서 술 취한 아저씨(그것도 면허 취소 상태)가 달려와 들이받은 적이 있는데 이 영상 보니까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나는군요. 얼마 전에 블랙박스 관련 포스트는 한 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차량용 블랙박스 '올해 뜬다'). 해당 포스트를 다시 인용하자면 블랙박스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만대로 추정되는데 전년도가 6만여 대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67%나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더구나 올해는 사업용 차량의 장착 의무화, 보험료 할인 혜택, 상용차 블랙박스 의무화 추진 등이 줄 이을 전망이어서 예상 판매량은 40만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블랙박스는 비행기에서 자주 듣던 명칭이죠. 추락사고가 발생하면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게 됩니다. 자동차용 역시 사고 당시의 상황을 정확하게 기록해 누구의 과실이 더 큰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신호 상태나 차선 이탈 여부, 정차나 동작 여부를 영상에 담아 사고 과실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죠. 가장 좋은 것이야 사고가 안 나는 것이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으레 고성이 오가기도 하는데 이럴 땐 시시비비를 따질 때 블랙박스가 좋은 증거물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물론 반대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같은 환경에선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OECD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06년 기준으로 봐도 1만대당 109.7건에 이릅니다. 발생건수로 따지면 세계 1위죠. 사망자수도 3위에 이른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러네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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