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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10/02/19 15:33, 카센터]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이은 새로운 블루칩? 많겠죠. 자동차도 이젠 IT와 떼어놓고 얘기할 수 없는 분야가 되어버린 만큼 앞으로 전자제어나 IT 관련 기능이 장기적으로 봐선 1순위가 아닐까 합니다. 단기적으로 본다면 차량용 블랙박스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데이코산업연구소가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기술 동향 및 전망'이라는 시장보고서를 발간했다는 자료를 올렸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내수 시장 규모는 11만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년 대비로 따지면 67%나 성장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뉴스 검색을 하다 보니 2008년 판매 추정치는 6만 6,000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올해의 경우 40만대는 넘지 않겠냐는 예상도 보입니다. 이런 파죽지세의 배경에는 올해부터 사업용 차량의 경우 디지털 운행 기록계 장착이 의무화되고 보험료 할인 혜택, 상용차 블랙박스 의무화 추진, 지자체마다 블랙박스 장착 지원 및 조례 발의 등이 줄 이을 전망이 큰 몫을 합니다. 더 큰 배경으로 보자면 내수 시장 뿐 아니라 결국 해외 시장의 환경적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유럽연합의 경우 사고가 나면 자동 통보를 해주는 이콜 기능을 담은 블랙박스 의무화를 추진하고 미국의 경우 2011년까지 승용차와 경차 등을 대상으로 블랙박스 탑재 의무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내비게이션처럼 지도라는 현지화 요소가 필요 없다는 점 역시 블랙박스의 매력 포인트겠죠. 물론 차량용 블랙박스는 전방 뿐 아니라 후방도 있으니 전방은 결합형으로 아예 내놔도 후방은 기존 애프터마켓 시장과 결합해 (업체 입장에서 보면) 좋은 시장 창출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SK네트웍스와 아이리버가 이 시장에 대한 진출을 이미 선언했고 이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시장에 진입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중소기업 위주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교통사고 분쟁 블랙박스가 해결사).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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