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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9/11/25 10:19, 카센터]
지난 11월 24일 드디어 기아자동차(www.kia.co.kr)가 자사의 준대형 세단 K7을 발표했습니다. 몇 차례 포스팅을 통해 소개한 바 있지만 실제로 이 녀석 보면 꽤 멋지다는 호평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에 대한 불만은 꽤 많은 모양입니다. 아무튼 이런 가격 불만 탓에 벌써 생긴 별명은 '칠득이.' 비싸게 나왔다는 뜻으로 깎아 내리기 위해 일부 게시판 등에서 이런 별명을 붙여줬다고 합니다. 게시판을 보면 표절 논란에 대한 언급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K7의 뒤태가 아우디 Q7 뒷모습과 똑같다는 표절 논란이 그것입니다. 아무튼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걸 반영하는 것이겠죠?(표절 여부에 대해선 모르겠지만 아래 두 차량의 사진을 올려놨습니다) 소나타는 유명하죠. '소나 타는 차'라는 그다지 명예롭지 못한 별명이었습니다. 제네시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쟤네 녹스'. 이건 4,800만원이 넘는 차인데 트렁크 밑 스페어타이어 부위에 녹 방지 처리를 안 해서 녹이 슨다는 걸 빗댄 별칭입니다(사진 아래).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도 회사 측에선 불만이 많을 별명을 하나 갖고 있습니다. 쥐포티지가 그것인데(사진 아래) 미국 기관에서 차량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천장을 누르는 시험 도중 스포티지가 쥐포처럼 납작하게 나와서 생긴 별로 좋지 않은 별명이니 말이죠.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 보면 부담스러운, 비난 섞인 별칭이 많긴 하지만 그랜저처럼 이름이 비슷해서 그냥 그랜다이저로 불리기도 합니다.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도 조금 편안하게 받아들일 별명이죠? 그 밖에 자동차 관련 사이트나 게시판에 가보면 이름이 너무 길어서 짧게 줄여 애칭처럼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은 라프디라고 부른다든지 포르테 쿠페는 폴쿱, 제네시스 쿠페는 젠쿱 등으로 부릅니다. 국산 자동차에도 앞으로는 더 부드럽고 친근한 별칭이 붙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자동차 회사가 제품의 질적 서비스 강화는 기본이고 서비스에도 공좀 들여야겠죠?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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