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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9/01/18 20:19, 줌인포토]
주말에 철야(?)를 했네요. 토요일이죠. 아버지 생신을 맞아서 오랜 만에 동생들과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식사를 했습니다. 뭐 문제랄 것까지는 없지만 큰 아이 생일이 16일이었는데 피해자(?)가 발생했군요. 동생이(아이 삼촌) 생일선물을 사주겠다고 함께 마트에 갔는데 아이가 건담 프라모델을 고르지 뭡니까. 예전에도 비싸긴 했지만 이 작은 녀석(물론 박스는 크지만)이 6만 3,400원이라니. 아무튼 아이가 고른 건 스트라이크 건담+I.W.S.P 모델(Strike Gundam+I.W.S.P). 주말에 이것만 조립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다음주까지 기다리라고 했더니 아이가 너무 실망한 표정을. 어릴 땐 아카데미과학이나 뭐 그런 국산 프라모델 자주 조립했었지만 아무튼 일요일 아침이 되기 전에 조립을 해주겠다고 결심(참. 아카데미과학 것도 볼 수 있긴 한데 주로 밀리터리 관련 모델이어서 아이들이 큰 관심을 두지는 않더군요. 예전엔 여기에서 내놨던 건 대부분 조립해봤던 것 같은데. 철인28호 같은 건(아마 당시 1,0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3~4번은 조립했던 것 같고. 아무튼 늘 완구 코너에서 보면 그런 이유 때문인지 반갑기도).. 아이들이 잠든 자정부터 조립을 시작했는데 이거 뭐 어려운 건 없지만(본드도 따로 쓸 필요 없더군요. 설명도 일본어지만 그림으로 워낙 잘해놔서 편하고) 시간은 꽤 걸리더군요. 잘 안 보이는(예를 들어 건담 본체 중간에 사람 타는 공간이나) 곳까지 디테일도 뛰어난 것 같아 뿌듯하긴 했지만. 아무튼 결국 아침 6시 18분에 조립을 끝냈습니다. 정확하게 6시간 18분 걸렸네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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