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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6/11/05 15:45, IT & Tech]
그만의 아이디어에 올라온 '삼성그룹 사이트, 인터넷 미디어로 개편'이라는 글을 보고 몇 자 적습니다.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은 당연합니다. 글의 내용에 당연히 동의합니다. 그 중에서 온라인 프레스룸도 중요하죠. 인텔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다국적 기업에게 온라인 프레스룸을 제대로 갖추라고 말하는 건 괜찮겠죠. 하지만 국내 IT 시장에 진출한 회사는 대부분 지사나 계약에 의한 유통 회사, 그리고 삼성전자 등 일부를 빼면 중소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만이 얘기한 것처럼 RSS도 제공하고 비디오, 오디오, 사진 등을 구비하면 좋겠지만(정말 이런 자료 찾으려면 국내에서 쉽지 않죠) 그보다 더 급한 건 황당하게도 매체에 게재된 기사를 그대로 '카피'해놓는 것부터 고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작권에 대한 별다른 개념이 없는 회사들은 자기네 기사 나왔으니까 그냥 올려도 되겠지 싶은 생각에 매체 기사를 그대로 옮깁니다(이렇게 하는 회사 놀라울 정도로 많습니다. 꽤 규모가 있는 회사도 마찬가지이고). 지난해부터 일부 매체에서 '찐하게' 저작권 단속을 했는데 고생좀 하는 것 같더군요. 프레스룸을 갖췄다고 해도 자신들의 자료가 아닌 다른 것을 올려놓는 곳이 태반. 일단 저작권에 대한 개념부터 갖고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온라인 저작권에 대한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업체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냥 카피해서 쓰고 저작권을 위반했다고 하면 글 몇 자 복사한 것을 갖고 왜 그러냐, 사람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 뭐 이런 식입니다. 삼성전자 같은 곳이야 얼마든지 돈이나 역량이 되니 가능하겠지만 극히 일부를 빼고는 온라인 프레스룸이나 사이트를 강화하겠다고 나서면 비슷한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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