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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cap1, 2007/05/14 11:23, IT & Tech]
사실 아무리 CPU 클록이 높아지고 메모리 용량이 늘어났다고 해도 덩치 큰 운영체제를 부팅하는 지루한 시간은 절대로 짧아지지 않았죠. 그래서인지 SSD로 윈도 부팅 10초면 충분하다는 기사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실제로 그럴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일반 SSD로는 윈도 부팅 10초는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10초에 부팅이 가능한 지 실험한 결과를 기사로 쓴 'SSD 윈도 10초 부팅 소문, 진실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 하드디스크와 SSD로 비교했을 땐 체감하기 어려운 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결과를 보면 윈도 XP의 경우 일반 하드디스크 21.8초, SSD 21.27초이고 윈도우 비스타는 일반 하드디스크 31.92초, 비스타 30.09초군요. 물론 현실적인 득은 있습니다. 본문에 나와 있듯이 "초당 데이터 전송속도는 16MB지만 접근속도가 1ms로 서버용 하드디스크를 레이드로 묶을 때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이죠. 그러면 SSD로 10초 부팅은 불가능한 걸까요? 그건 또 아니랍니다. 지금 시중에 나온 SSD로는 대부분 힘들지만 컨트롤러 칩셋과 플래시 메모리 구성에 따라 같은 SSD라도 속도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고성능 컨트롤러 칩셋을 장착한 SSD는 가능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게 아니라면 램디스크로도 가능하겠고. 아무튼 이런 저장장치가 빨리 대중적인 가격대에 선보여야 지루한 시간을 조금 줄일 수 있을 것 같군요. SSD와 하드디스크의 부팅 속도 테스트 결과는 함께 붙인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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